안녕하세요
오늘은 퇴직연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퇴직연금은 퇴직금 자체를 회사가 관리하지 않고 돈을 금융기관이다 다른 위탁기관에 위탁을 하는 제도입니다.
DB형(확정급여형, defined benefit)
-회사가 퇴직금을 적립하고 회사가 직접 운영함
-이익과 손실을 회사가 책임
DC형(확정기여형, defined contribution)
-회사가 퇴직금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직접 운영함
-이인과 손실은 근로자가 책임
Q. DB형과 DC형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보통 연봉 상승률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퇴직 금 = 퇴직 3개월 평균임금 곱하기 근속연수
극단적인 예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DB형(연봉 상승률이 높은경우 VS 연봉상승률이 낮은 경우)
- 30년 후 연봉이 3억, 30년 후 연봉이 2억 (총 받는 돈은 같다고 가정)
1. 연봉 상승률이 높은 편일 때
- 3억/12 = 2500만 원
- 2500*30 = 7.5억.
2. 연봉 상승률이 낮은 편일 때
- 2억/12 = 1666만 원
- 1666*30 = 5억.
이렇기 때문에 연봉 상승률이 높은 경우 DB형을 택하면 낮은 경우보다 더 많이 받습니다.
그렇다면 연봉상승률이 높은 경우 무조건 DB형을 선택해야 될까?
-아닙니다.
DC형을 선택하고 자신이 연봉 상승률보다 수익이 더 날 자신이 있다면 DC형을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더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어서 연봉 상승률이 4%다 이러면 DC형을 선택하고 4% 이상 낸다면 DC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이죠.
(4%면 SnP 500을 꾸준히 산다면 복리로 4% 이상은 나옵니다.)
퇴직 시 퇴직금에 해당하는 돈을 IRP계좌로 옮겨 받게 됩니다. 그럼 이러한 고민들을 하게 됩니다.
퇴직연금을 받을 수도 있고 퇴직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까?
Q. 퇴근 연금으로 받아야 할까 or 퇴직금으로 받아야 할까?
퇴직 후 회사 계좌에서 관리하던 돈을 개인 IRP계좌로 옮긴 다음 선택을 합니다.
1. 퇴직 연금으로 받을 시 장점
연금으로 받으면 낮은 세율에 이자가 이연 되고 세금은 늦게 내는 만큼 이득입니다.
간단히 1000만 원이 세금이라고 가정했을 때 배당 ETF를 사면 그만큼 이득이죠
2. 퇴직 금으로 일시에 수령
일시금으로 받으면 이자를 한꺼번에 내게 됩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세금을 더 많이 내서 안 좋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신이 운용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의 경우 퇴직금을 받을 때 집을 사셨습니다. 네 근 2~3년간 오르기 전에요.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결국 정리해보면 재테크의 지식과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냐가 중요합니다.
정리.
연봉 상승률보다 더 많이 벌 자신이 있다 -> DC형
재테크는 잘 모르는데 연봉상승률은 좋다 ->DB형 추천
연봉상승률은 높지만 그것보다 더 잘 자신이 있다. ->DC형
제테크는 잘 모르겠고 세금을 덜 내고 싶다. -> 퇴직연금
재테크를 잘 알아 세금을 내고 돈을 받는 것이 좋다. -> 퇴직금 일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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