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리뷰/책27 내가 기억하는 판타지 소설 역사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방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소설을 보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판타지 소설이 시기시기마다 유행타는 건 아시나요?? 물론 유행을 안타는 소설들도 있기는 하지만 유행을 정말 많이 탑니다. 특히 요즘은 제가 좋아하는 소설들이 거의 안나옵니다. 유행이 지나갔어요ㅠㅠ 소설의 역사를 꼭 한번쯤은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제가 처음본 작품은 아린이야기 입니다. 초4때 봤는데 그 당시에 친척형이 아린이야기를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형이 권해주는 작품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이 당시에는 드래곤물이 유행했습니다. D&D설정을 그래도 배낀 작품들이요. 마법은 9서클이고 뚱뚱한 드래곤이 나오고 귀가 긴 엘프, 못생긴 오크, 대장장이 드워프 대부분이었습니다.. 2021. 1. 28. 볼소설고를 때 어떤기준으로 고를까? 안녕하세요. 요즘은 시간이 많은 편이라 여러 소설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떤 소설들을 봐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나이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어렸을 때는 진짜 소설 같은 뭐랄까 아린 이야기, 드래곤 남매, 마족의 계약, 정령왕의 딸처럼 약간 여성향의 작품을 좋아했습니다.(요즘에는 로판이 나오는데 그 당시에는 로판이 아니라 그냥 인터넷 소설) 그러다가 드래곤체이서, 소드 엠페러, 트루베이나 연대기, 마기 등과 같은 소설들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작품을 보면 약간 소름? 이 돋네요. 너무 유치해졌죠. 마치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나중에 보면 유치한 그런 느낌입니다. 좀 읽다 보면 너무 고구마여서 힘들지 않을까? 너무 잔인하지 않을까? 그래서 저만의 소설.. 2021. 1. 28. 변방의 외노자(~157) 분류 : 현대 판타지 평점 : ★★★★☆(4.5) 작가 : 후로스트 후로스트 작가님의 전작인 은둔형 마법사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그래서 다음 작품도 따라갈 생각으로 봤는데 역시나 재미가 있다. 보통 작가님들이 제목을 어떻게 지을지 몰라서 공모를 정말 많이 하는데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려고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공모도 안 하시고 정말 각각의 글 제목도 정말 창의적이다. 소설의 내용을 정말 잘 짜시는데 스토리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그림을 이룬다.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알고 보니 실제로는 코끼리의 다리를 만지고 있던 것과 마찬가지였다. 이 작가님의 가장 큰 매력이 스토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스토리를 잘 만드신다. 세계관도 엄청 매력적인데 국가 단위보다 차.. 2020. 11. 20. 12가지 인생의 법칙(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걸어라) 조던 피터슨은 요즘 유튜브에서 핫한 인물이다. 그의 영상을 많은 유튜버들이 인용하고 좋아하는 유튜버 중 한 명인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의 영상에서는 거의 90%가 조던 피터슨의 영상을 인용한다. 그의 영상을 보고나서 조던 피터슨이 사람이 말한 것을 책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12가지 인생의 법칙이다. 오늘은 이 사람의 첫 번째 법칙 어깨를 펴고 똑바로 걸어라라는 챕터에 대해 써보겠다. 이런 연구 결과를 들은 적이 있다. 웃기지 않은데 일부러 웃으면 우리 몸에서는 웃을 때와 동일한 호르몬이 나온다고 한다.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 처럼 우리 몸은 속이기 편하다. 뇌에서 사회적 위치를 평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은 자신이 다른사람들에게 어떤 대우를 받는지 관찰해.. 2020. 10. 4. 왜 남자들은 착각을 할까? 남자들은 보통 잠재적 배우자의 성적 의도를 체계적으로 과잉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아침에 샤워하고 나와서 자기 자신을 보았을 때 멋있다고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살이 쪄서 찌더라도 어제의 나보다 좀 더 나아졌다고 생각을 하고 이 정도면 뭐 최소 평균은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한다. 진화적으로 보면 이렇게 잠재적 배우자의 의도를 오해하는 남자들이 조심스러워서 기회를 놓치던 남성들 보다 더 많은 생식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보니 조심스러워서 기회를 놓치는 남성들의 유전자는 후대에 전해질 확률이 감소하게 되고 점점 더 과잉 해석을 하는 남성들의 유전자가 후대에 전해질 것이다. 계속 이런 식으로 가다 보면 과잉해석을 하는 남성들이 대부분이 되고 나중에는 기회를 놓치는 남성들이 없어질 수도 .. 2020. 7. 28. 사이비 종교에 벗어나지 이유 설득의 심리학 세 번째 이야기이다. 세 번째는 사회적 증거의 법칙이다. 사회적 증거의 법칙을 말하기 전에 칠면조의 바보 같은 생태를 알면 좀 더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칠면조의 새끼가 칩칩이라는 소리를 내면 어미 칠면조는 갑자기 모성애가 발동하여 새끼 칠면조를 정성 스래 보살핀다. 심지어 박제된 족제비에 칩칩 소리를 내는 녹음기를 틀어주면 박제된 족제비를 정성스럽게 보살핀다. 이런 칠면조의 습성을 들으면 정말 바보 같지만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충격이다. 무엇인가 옳은 것을 결정할 때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다른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다. TV에서 런닝맨이나 다른 코미디 프로그램들을 보다보면 가짜 웃음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가짜 웃음도 사회적 증거의 법칙을 사용하는 것인데 무의식적.. 2020. 7.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