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리뷰43 기생수 더 그레이(스포有) 기생수 더 그레이를 보았다. 기생수는 원래 만화가 원작이고 만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몇 개 보지 않았는데 그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본 것 중에 하나이다. 원래 드마라는 리뷰를 잘 안하는데 결론은 "볼만하다"이다. 딱 원작의 외전 정도로 표현이 가능하다. 보면서 원작의 설정과 뭐가 다른지 비교해 가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1. 설정이 다른 점 -머리는 옮기는 것이 원작에서는 엄청 위험하고 웬만하면 옮기지 않으려고 하는데 여기서는 일부러 옮기려는 점 -신호 중에서 살기에 제일 민감한데 그냥 가까이 있으면 안다는 설정 -기생체에서 벗어나면 2~3분 있다가 죽어야 하는데 오래 나올 수 있다는 점. -사실 뒤에 옆구리 찔렸으면 거기 부분이 기생생물이 되어야 하는데...ㅋ -처음부터 너무 똑똑하다. 원래 말도 .. 2024. 4. 8. 춘천 구봉산 경치좋은 카페(파미르) 안녕하세요 오늘은 춘천에 구봉산 카페 중 파미르란 경치 좋은 카페를 포스팅하겠습니다. 파미르 파미르 강원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144 map.kakao.com 춘천에 살면서 정말 카페가 정말 많은데 특히 구봉산 쪽에 있는 카페들이 산 위에 있어서 경치가 좋습니다. 참고로 구봉산 스타벅스나 투썸쪽 경치가 더 마음에 들긴 하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요. 특히 지금처럼 더울 때나 주말에 특히 스타벅스는 어느 때 가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스타벅스가 어느 정도 차기 시작해서 한 90% 정도 차게 되면 그다음에는 투썸이 차요.(투썸이 워낙 크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여기 파미르가 차게되서 평소에 널널합니다. 공간도 크구요. 영업시간 : 10:00~24:00 라스트오더 : 23:30 (코로나로 .. 2021. 7. 24. 내가 기억하는 판타지 소설 역사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방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소설을 보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판타지 소설이 시기시기마다 유행타는 건 아시나요?? 물론 유행을 안타는 소설들도 있기는 하지만 유행을 정말 많이 탑니다. 특히 요즘은 제가 좋아하는 소설들이 거의 안나옵니다. 유행이 지나갔어요ㅠㅠ 소설의 역사를 꼭 한번쯤은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제가 처음본 작품은 아린이야기 입니다. 초4때 봤는데 그 당시에 친척형이 아린이야기를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형이 권해주는 작품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이 당시에는 드래곤물이 유행했습니다. D&D설정을 그래도 배낀 작품들이요. 마법은 9서클이고 뚱뚱한 드래곤이 나오고 귀가 긴 엘프, 못생긴 오크, 대장장이 드워프 대부분이었습니다.. 2021. 1. 28. 볼소설고를 때 어떤기준으로 고를까? 안녕하세요. 요즘은 시간이 많은 편이라 여러 소설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떤 소설들을 봐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나이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어렸을 때는 진짜 소설 같은 뭐랄까 아린 이야기, 드래곤 남매, 마족의 계약, 정령왕의 딸처럼 약간 여성향의 작품을 좋아했습니다.(요즘에는 로판이 나오는데 그 당시에는 로판이 아니라 그냥 인터넷 소설) 그러다가 드래곤체이서, 소드 엠페러, 트루베이나 연대기, 마기 등과 같은 소설들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작품을 보면 약간 소름? 이 돋네요. 너무 유치해졌죠. 마치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나중에 보면 유치한 그런 느낌입니다. 좀 읽다 보면 너무 고구마여서 힘들지 않을까? 너무 잔인하지 않을까? 그래서 저만의 소설.. 2021. 1. 28. 나의 문어 선생님 (My Octopus Teacher, 스포)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나의 문어 선생님을 보았는데요. 정말 강추입니다. 넷플릭스 나의 문어 선생님은 신기하다가, 슬프다가, 나중에는 문어가 좋아지고 사랑스러워집니다. 문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무엇보다도 배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서양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바다를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울 뿐이네요 바다에 대해 관심이 없더라도 넷플릭스 나의 문어 선생님은 한번 볼만 합니다. 줄거리 요 아저씨가 원래 촬영일을 하던 사람인데 일에 너무 치여서 쉬러 대서양으로 갑니다. 거기서 수영을 즐기면서 어쩌다 이상한 생명체(?)를 발견합니다. 바로 문어입니다. 문어처럼 안 보이지만 문어가 빨판을 가지고 붙잡은 겁니다. 이 사진이 중요합니다. 기억해두세요 여기까지 스포는 거의 없는 편인데 더 이상 스포를 당하시기 싫.. 2020. 12. 7. 영화 콜(call)(줄거리+사진, 스포가득) 일단 약간 독자를 희롱하는 영화 중의 하나이다. 반전 있지만 놀라운 게 아니라 "이 결과를 또 바꾼다고?" 하는 느낌이다. 점수를 준다면 약 5점 만점에 2.5점 정도 주고 싶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좋을 영화이다.(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맨 뒤에 이상한 점에서 해부해보자) 솔직히 박신혜가 나와서 본영화이다. 진짜 예쁜데 나보다 나이가 많다니....ㄷㄷ 어마 무시한 동안 줄거리(스포 만땅) 오랜만에 집에 온 박신혜(서연)는 우연히 집 전화기를 받으면서 메인 줄거리가 시작된다. 걸려온 전화는 과거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영숙(전종서)이란 인물이다. 처음에는 영숙의 전화가 단순히 잘못 온 줄 알고 무시하다가 나중에 제대로 전화한 게 맞는데 과거에서 왔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영숙한테 나 미래에.. 2020. 11. 30.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