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인식(self-awareness)이란 무엇일까요?
자기인식은 자신의 생각, 감정, 태도, 동기, 가치관등을 하는 것이며 있는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런 자기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Josep과 Harry의 이름을 따서만든 Johari의 창을 사용하곤 합니다.
조리하리의 창은 총 사사분면으로 구분을 합니다.
첫 번째 사분면은 열린영역(open guadrant)으로 나도알고 다른사람도 모두 아는 부분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키, 몸무게, 성별, 직업등 남도 알 수 있는 것이고 열린 영역이 많을 수록 공감대 형성이 용이하고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사분면은 눈먼영역(blind guadrant)입니다. 다른사람들은 잘 알지만 나는 잘 모르는 나의 모습입니다. 이는 자기이해의 부족을 뜻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자기자신을 모르는 자신의 습관등이 있는데요. 저는 지방사람이지만 사투리를 안쓴다고 알고있었는데 서울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니 평소에는 잘 모르겠는데 특정 단어를 사투리로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부분이 눈먼영역에 해당합니다.
세 번째 사분면은 숨겨진영역(hidden guadrant)입니다. 이부분은 나는 알지만 다른사람들은 모르는 비밀스러운 곳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렸을 때 무언가를 훔쳐본 경험이라던가 그런 것들과 남들이 잘 모르는 사소한 잘못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네 번째 사분면은 잘모르는 영역(uknown guadrant)입니다. 이 부분은 자신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부분입니다. 자기 이해의 부족을 나타냅니다. 예들 들어서 어렸을 적에 경험한 심리적인 외상등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사분면이 나워지는 것이 건강한 것일까요?
1)열린영역이 큰경우
2)모르는 영역이 큰경우
교과서에는 모르는 영역이 클수록 자기이해가 부족하다고 하여 자기인식을 통해 모르는 영역의 크기를 줄여가고 열린영역의 크기를 크게 할수록 건강하다고 합니다. 즉 첫 번째 그림을 가장 건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자신을 무조건 다 드러내는 것이 건강한 것일까요? 실제로 조하리의 창을 해보면 두개만 나오지 않습니다. 자기자신을 잘 알지만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 사람도 있구요. 반대로 자기자신은 모르는데 남이 자기자신을 쉽게 아는 부분이 큰 사람도 있습니다.
남이 자기자신을 잘알고 나는 나를 잘 모르는 경우가 무슨 경우 일까요? 남들과 교우관계가 좋아 친구들이 자기를 자기보다 더 잘아는 상태입니다. 그런사람이 건강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또 자신을 잘 이해하는데 남에게 자신에 대한 정보를 노출하기 싫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런사람을 건강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전부 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그런사람이 좋다고 기준을 세워놔서 일방적으로 그런방향으로 모는 것 같습니다.
항상극단적인 경우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숨기는 것이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을 개방하는 것이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즉 성격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사회의 한 부분으로써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어느 부분이 크든 작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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