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생물을 공부하다보면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아드레날린에 대하여 같이 쓰거나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시작하기전에 신경에 대해 간단히 말해볼까 합니다.
신경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나뉩니다.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 말초신경계는 체성신경계와 자율신경계(+장신경계, 일반적으로는 생각을 잘 안하니끼 제외하면)로 나뉩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나뉩니다.
그리고 호르몬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우리몸이 우리몸을 컨트롤하는데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호르몬인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촉진시킵니다. 인슐린은 이자의 랑게르한스샘에서 나오는데 혈관을 통해서 표적기관인 간에서 작용을 합니다.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설명에 왜 두가지 개념이 필요한지 의문을 가지실텐데 지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두개의 화학식은 거의 같습니다. 단지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지가 다릅니다. 그냥 에피네프린은 주로 부신수질에서 나와서 혈관을 통하여 온몸에 표적기관에 작용을 합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둘다 섞여나오지만 주로 나오는 것이 다름)
교감신경의 절후 뉴런에서 나오는 노르에피네프린은 평활근에 직접 작용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그렇다면 아드레날린은 무엇일까요?
아드레날린은 에피네프린을 인공적으로 생산을 한 약물이름입니다. 그렇지만 에피네프린과 아드레날린을 바꿔서 쓰기도 합니다.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이렇게 말이요.
그리고 아드레날린에 대하여 조금더 설명하면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 프린은 작용하는 부위에 따라 다른 효과를 냅니다.
표적세포가 에피네프린을 받아들였을 때 혈관을 조일 수도 혈관을 넓힐수도 있습니다.
그 예가 운동을 할때인데, 운동을하게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됩니다.
교감신경은 근육과 소화기모두 연결이 되어있는데 근육에서는 물론 혈액공급을 늘리려고 혈관이 확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소화기에서는 운동을 하는 도중에 소화를 시키면 안되기 때문에 교감신경이 흥분을 하더라도 혈관이 수축하게 됩니다. 결국 소화를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심한 운동하기 전에 많이 먹으면 속이 좋지 않은 것입니다.(가벼운 걷기는 오히려 소화가 잘되죠)
말초신경계(뇌신경(Cranial nerves) 12쌍(십이신경), 척수, 자율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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