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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경제/경제공부, 비트코인

삼성전자 매수를 보는 전문가의 시각(feat.김학균)3월 막주

by 영혼의 길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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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에 신영증권 김학균 리서치센터장이 나오셨다.

개인의 계좌에 돈이 얼마나 들어왔을까?

코로나 전에는 개미가 계좌에 가지고 있는 돈이 27조 였다. 그 돈이 45조로 증가했다.

여기서 27조 에서 45조로 증가한게 아니고 총 36조가 들어왔는데 나머지는 사고 남은돈이랑 합쳐서 45조이다.

 

즉 63-45 해서 18조를 개미가 샀다.

 

이 돈이 어느정도냐면, 2008년 금융위기 때 외국인이 40조를 팔아서 연기금이랑 지자체가 합쳐서 산돈이 20조라고 한다. 약 그 돈의 두배약간 안되게 돈이 들어온 것이다.

 

Q)그 원인은 무엇일까?

수익율을 보고 들어왔을 것이다. 다만 진짜 돈번사람은 남들이 안살때 모아두고 기다렸다. 삼전같은 주는 오랫동안 지긋이 기다려야 한다. 강남의 집처럼 생각하면 안된다.

 

Q) 트럼프는 위기가 아니라 메디칼 크라이시스라고 하던데 위기일까?

->일단 위기는 맞는데 금융적 위기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2008년 이후에 겪어서 메뉴얼로 뚜렷하게 되어있는 걸로 보이지만 우리가 코로나라는 질병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질병자체를 모른다.

 

PBR수치에 대하여

우리나라 코스피 의 PBR(잔고가치대비 시가총액 이 0.7이다)

미국의 코카콜라는 PBR이 7 그리고 어떤 곳은 16이라고 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당기순이익과 차입(빌려서)을 이용해서 자사주를 소각했다.

이러한 짓은 언듯 봐서는 경제적이다. 일단 자기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그 주식에 대해서는 배당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

그럼 돈을 빌린다고 가정하자. 금리보다 배당금이 더 비싸서 돈을 빌려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이번 금융위기 이후에 대하여

 

이번 금융위기 이후에 전망을 좋지 않다고 보고있다.

 

1. 이번 금융위기로 각 나라 정부들이 지원을 해줬다.

예를 들어서 보잉을 생각해보자

보잉도 자사주 매입을 많이 했다. 그렇게 되면 자기자본이 줄어들어 변동성이 줄어들게 되면 이번과 같음 위기때 위험해 지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에서 지원을 해준다. 그럼 지원을 무조건으로 지원해줄까? 절때 아니다.

많은 규제등이 있을 것이다. 근데 그러한 규제들이 주주들에게는 좋지 않다.

자사주를 매입해서 자기자본을 줄이면 배당을 늘리기도 쉽다. 하지만 관료들이 그것을 금지시키면 주주들에게 배당이 줄어들게 되고 주가가 별로 안올라갈 것이다. 

 

2. 구조조정

이렇게 약세장의 시기가 오면 좀비기업(금리가 낮아져서 비싼대출을 싼대출로 바꿔서 연명하는기업)들이 살아나게 된다. 그렇다면 나라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에게 왜 돈을 대줄까?

예를 들어서 은행을 생각해보자. 2008년에 은행의 순이익이 2000억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3조씩번다. 왜그럴까?

그때는 14개의 은행이 나눠먹었다면 지금은 4개의 은행이 크게 나눠먹어서 그렇다. 근데 그게 나라간의 무역에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기업이 사라지면 그 사라진 자리를 외국기업이 파이를 나눠먹는다. 얼마 전에 우리나라 세계적인 해운기업이(7대) 망했는데 망하자마자 다른 경쟁외국회사의 주가가 5%가 올랐다고 한다. 해운이 운송하던 곳은 다른기업이 먹었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약한 기업들도 끌어안고 가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 소상공인만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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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첫 번째는 상가투자이야기인데 두개의 편의점이 있다. 한개는 고만고만하고 한개는 좀더 잘된다. 여기서 최저임금이 많이 올랐다. 그렇게 되면 고만고만하던 편의점은 망하고 나머지한개는 힘들 것 같지만 경쟁사 편의점이 망해서 이익은 더 늘어날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상가투자의 노하우 김종율대표 (+사진설명) - 삼프로 티비 1탄

두 번째는 라이프해커 자청님의 말이 떠올랐다. 최적화이론이다. 최적화 이론은 세상을 최적화하면 돈을 번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평소에 치킨을 좋아해서 B00치킨을 시켜먹는다. 어느날 다른 치킨이 먹고 싶다. 요00라는 어플을 쓰면 찾는 수고를 덜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내시간을 아끼게 되고 그 가치가 내가 스스로 검색해서 찾는 시간의 가치보다 더 적기 때문에 요00이란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을 최적화면서 돈을 버는 것이다. 하지만 좀비기업은 이러한 가치를 다하지 못하여 힘든 것일텐데 이러한 기업을 살려주게되면 세상은 최적화에서 멀어지게 되고 그럼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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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마존의 영리함

미국이 연준과 재무부가 돈을 엄청풀어 기업을 회복시킨다. 규제와 제약을 걸고 나면 제일 거슬리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독과점이다. 돈을 주는 대가로 규제를 하려는데 아마존에서 이 어려운 시기에 10만명을 고용한다고 한다. 과연 트럼프가 아마존을 규제할까? 한다면 하겠지만 구원투수로 10만명을 고용한다는데 강력하게 하기는 힘들 것이다.(둘의 사이가 안좋지만)

 

4. 세계화

아마도 세계화는 느려질 것이라고 봤다. 아무래도 우리가 자연스럽게 여행을 다녀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빨리 퍼졌다. 미국이 셰일가스로 기름을 만들면서 결국 러시아-사우디-미국의 공조가 깨졌다. 서로 치킨게임을 해서 기름의 가격이 바닥인 것이다. 트럼프는 하모니를 깨고 있고 중국과 싸우기를 좋아한다. 좀있을 미국대선에서 이겨서 다시 대통령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의 영향도 트럼프의 영향도 있어서 세계화가 후퇴하거나 느려질 것이다. 세계화가 느려지면 우리나라같이 내수시장이 빈약하고 무역으로 이득을 보는 나라는 더 힘들 것이다.

 

5. 주가회복

그럼 주가는 언제회복되냐? 이게 가장 궁금할 것이다. 보통 30~40일이면 확진자수가 감소하는 추세에 들어가게 된다. 미국의 그 시기가 대망의 4월 2주차쯤 된다고 한다. 그 때되면 아마 반등하지 않을 까라는 예상을 하셨다. 그.러.나 주가의 바닥은 누구도 모른다.

 

6. 주식투자에 대하여

삼성전자를 개인들이 많이 매수했다. 삼성은 20년동안 스스로를 증명해온 기업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남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그래서 삼성은 공부를 덜하고 투자해도 되는데 다른 기업들은 공부를 많이하고 투자하기를 바란다.(김학균센터장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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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월 2주차 까지는 인버스에 투자에 집중을 해보고 단타를 위주로 치다가. 4월 말쯤에 코스피 따라가는 주들에 투자 어느정도 회복하면 회복탄력성이 늦은 주식에 투자해야겠다. 원유의 가격은 이미 정상이 아니다.(이익분기점이 20달러이상이라고 한다.) 원유에도 투자해놓고 넉넉히 5월이면 감산공조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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