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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경제/경제공부, 비트코인

코인 롱펀비 받기

by 영혼의 길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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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롱펀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롱펀비를 이용하면 원금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인 선물은 만기가 없이 24시간 장이 열여있습니다.

 

거기서 롱비율과 숏비율이 있는데 보통 롱이 많은 편이라 현물(spot)과의 차이가 벌어지는데 이 차이를 메꾸기 위해

 

long posittion에서 short position으로 롱펀비(배당 비슷한 개념)를 줍니다.

 

바이낸스 기준으로 평소에는 0.01%씩 하루 3번 줍니다.

 

하루 0.01%씩 3번 즉 0.03%*365 하면 연평균 수익률로 계산하면 10.95%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게 short와 long의 비율이 차이나 나야 하는 건데 대부분이 0.01%이고 숏의 비율이 높으면 숫자가 마이너스가 가서 오히려 short이 long에게 fee를 지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long의 비율이 숏보다 크게 높아지면 0.01%가 아닌 0.02, 0.03%의 비율도 나오기는 합니다.

 

최근 2~3일간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해 많은 사람들이 long에 돈을 걸어 0.03%까지 갔습니다.

funding / countdown을 눌러보면 며칠간 롱펀비의 비율을 알 수 있습니다.

 

현물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손해는 보지 않으면서 롱펀비만 받을 수 있습니다.

 

현물을 1 btc를 가지고 있고 선물로 1btc 숏을 친다면 가격의 변화와는 상관없이 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10%가 오른다면 현물은 10%를 이득 볼 것이고 선물은 10%를 손해 볼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 상태에서 롱펀비만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요즘은 이러한 방법이 매력도가 많이 감소했습니다.

 

미국 단기 금리가 5% 정도 되는데 믿을 수 없는 코인 거래소에 돈을 건다?

 

사실상 말이 10.95%지 코인이 계속 떨어지기 시작하면 short이 많아져 오히려 돈이 털릴 수도 있습니다.

 

온전히 가지고 있는 자본의 100%를 선물로 샀을 때 10.95%고 현물도 사야 하니까 1/2 해서 5.475%가 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정말 안전하게 하는 방법이고 조금 위험을 감수하면 퍼센트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예시------------------------------------------------------------------

자본금 100 ( 선물 20, 현물 80) /비율 예시

 

자본금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btc로 사고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레버리지를 써서 같은 금액을 short에 겁니다.

 

그럼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80%에 해당하는 금액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0.8*0.1095 = 0.0876 약 8.7%(max라고 생각)

 

그리고 만약에 선물이 청산당할 걱정이 된다면 청산당하는 금액에 현물을 판다고 걸어두는 것입니다.

 

선물이 청산당하는 순간 현물도 그 가격에 팔릴 거이기 때문에 거래세정도만 내겠네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8.7% 정도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용하는 방법이 dual investment입니다.

 

sell high와 buy low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현물을 이용해서 하는 것인 sell high인데 자신이 어떤 상품에 거느냐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고 위험도도 다릅니다.

 

 

여기 퍼센트를 보면 상상이 안 갈 정도로 높은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것을 예시로 들면 비트코인이 35750 이하로 유지가 된다면 118.51%에 해당하는 btc이자를 받게 됩니다.

 

년 수익률이므로 대충 계산해 보면

 

-1 btc , 35750 아래

 

1btc X 2/365*0.11851 = 0.00065 btc를 이자로 받습니다.

 

-1 btc, 35750 위

 

35750 X 2/365*0.11851 = 23$를 이자로 받습니다.

 

정해진 가격 이상으로 올라가면 이자는 받지만 상승분만큼의 효과는 누리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 방법을 쓰면 현물+선물보다 위험하지만 자기가 얼마에 돈을 거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계속해서 118%짜리를 유지하는 것을 성공한다면 수익률은 약 94%가 되겠네요.

 

하지만 이런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저의 경우 최대 20%를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20%*80 = 16%

 

20을 계속유지한다면 롱펀비  8.7 + 16 = 약 24%.

 

이 정도면 할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지금까지는 아주 희망적으로 회로를 돌렸을 때고

 

실제로는 생각해야 할 점이 매우 많습니다.

 

주의할 점

1. 슬리피지, 거래세 등등

현물과 선물의 가격이 항상 변하므로 완벽하게 같은 가격에 살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선물이 청산이 된다면 다시 현물과 선물포지션을 잡아야 하므로 비용이 발생하지요.

 

2. dual investment 했을 때

dual을 하면 진짜 생각할 것이 많아집니다.

dual에 돈을 넣으면 정해진 날짜까지 돈을 돌려주지 않습니다.

 

일단 sell high를 실패해서 btc로 받으면 받는 만큼의 물량을 다시 80/20으로 나누어서 포지션을 유지하면 됩니다.(긍정적)

 

반대로 실패를 할 때 그게 어느 정도 범위로 실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악의 상황

-가격이 올라 선물은 청산되고 (이때 현물을 팔아야 하는데 못 팜) 가격이 계속 하락

 

이러면 현물의 손해를 선물이 메꿔야 하는데 청산당해서 현물의 손해만 있음. (이자 받아도 이자금액은 많아 봤자 1%)

 

*차악의 상황

-가격이 올라 선물은 청산되고 (이때 현물을 팔아야 하는데 못 팜) 가격이 계속 상승

 

dual이 선물 청산보다 앞인지 뒤인지 모르겠지만

       선물 청산보다 높다면  dual로 얻는 이득이 선물 청산보다 크다.(이득이긴 함)

       선물 청산보다 낮다면  dual로 얻는 이득이 선물 청산보다 보통 적다(이자는 소액)

 

그리고 리벨런싱을 자주 해준다면 apr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0.03%+ a 씩 받는데 만약에 그걸로 포지션을 높여나간다면 여기 계산방식은 apr인데 apy로 계산하면 27% 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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