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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경제/경제공부, 비트코인

가계부채상승 정말 돈을 빌리나?

by 영혼의 길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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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월에 늘어나는 빚이 한 5~6조 된다고 뉴스에서 보았다.

 

대출 금리 상단은 7% 정도..

 

신기한 점은 아파트 거래량은 줄고 있는데 가계부채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드는 생각은 정말 사람들이 집을 영끌해서 사는 사람이 많아지는 가이다.

 

주택대출의 총량이 1000 조고 연 5%를 평균으로 가정했을 때 1년에 50조가 이자비용이다.

 

한 달로 따지면 약 4조.. 대출이 느는 것이 5조 정도인데 어찌 보면 숫자가 거의 맞다.

 

DSR적용으로 대부분 내는 사람이 많지만 거의 이자만큼 대출이 늘어나는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대비 줄고 있고 매물량은 쌓여만 간다.

 

얼마 전에 서울집의 매물량이 7만 건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이제는 8만 건이다.

 

주담대가 늘어날 때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집을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거래량은 감소하는데 주담대가 늘어난다?

=> 이건 이자를 내지 못해서 주담대로 돈을 더 빌려서 내거나 아니면 자영업자들이 대출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즉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영끌하려고 대출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영업자 대출도 1000조라는데 이 사람들이 더 이상 대출이 나오지 않으니까 가지고 있는 집에 대출을 받아 버티는 것이 아닐까 싶다.

 

 

미국의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고 미국 시장에 한번 충격이 올 때 우리나라도 같이 올 것 같다.

 

Imf때는 기업의 부채위기라면 이번에는 가계의 위기가 올 것이다.

 

다만 강도에 대해서는 음... 리먼 때처럼 오지는 않을 것 같다.

 

리먼 때는 상품에 상품에 상품을 만들어서 터지니까 다 터진 것이고 우리라나는 그냥 주담대 대출을 받았으니까 

 

이전 가격보다(19년도) 약간의 하락이 더 오지 않을까 싶다.(코로나 때 돈도 풀렸으니)

 

 

그래서 원화를 들고 있지 않는다. 

 

실제로는 아파트에 숏을 치고 싶지만 그런 상품은 없으니...

 

미국에 위기가 오면 달러가 상승할 것이고 이에 우리나라도 위험해지면 달러는 하늘로 올라갈 것이다.

 

달러스왑을 미국이 해준다면 달러상승은 덜할 것이다.

 

문제인 점은 우리나라 외환보유고이다.

 

SVB사태에서 미국장기채를 많이 들고 있는 은행들이 재정적인 위험이 부각되어 파산할 뻔했다.

 

우리나라도 어쩌면 마찬가지이다. 외환보유고가 통계로보면 별로 줄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건 장부상 찍혀있는 돈이다.

 

20년물 30년물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만약에 반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이번 연도의 금리인상으로 20%의 손해를 보았을 것이다.

 

아래 사진에는 약 10%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장부상의 금액이고 실제로 시장에 팔면 얼마나 손실인지는 모른다.

 

더군다나 무역수지도 순위로 따지면 200위이다.

정말 다행히 무역수지는 플러스로 돌아오기는 했다.

 

이렇게 매년 외환보유고가 500억 달러씩 줄어들게 된다면 숫자상으로는 8년 실제로는 5~6년, 만약에 헷지펀드들이 공격한다면 더 빨리 줄어들 것이다.

 

달러를 팔고 난 돈은 지금 정부가 쓰고 있으니...ㅋㅋ

 

기관끼리 달러 스왑하고.. 미국이 달러를 어마무시하게 찍어도 지금의 환율이라는 것이 정말 놀랍다.

 

아주 장기적으로 출산율도 바닥이라 정말 우리나라는 답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어쩌면 지금의 환율이 제일싼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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