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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경제/경제공부, 비트코인

커버드 콜구조

by 영혼의 길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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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버드 콜 ETF들이 요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Jepi고 다른 qyld 등도 있고 투자하고 있는 TLTW가 커버드 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럼 커버드 콜은 무엇일까요?

 

covered call, buy-write전략이라고도 합니다. 

 

이걸 이해하려면 옵션에대해 조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옵션은 거래 당사자들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장래의 특정시점 또는 그 이전에 일정자산을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을 말한다.

*현 TLTW 구성종목

TLT를 기준으로 말하면 지금이 100달러인데 6월 23 날 105달러에 거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매도합니다.

미래에 오를지 떨어질지 모르지만 105달러에 살수 있는 권리를 매수자는 가지고 있습니다

 

**6월 23일 TLT가 120달러로 상승

콜 옵션 매수자는 120달러짜리를 105달러에 살수 있으므로 이득을 봅니다.

콜 옵션 매도자는 그만큼 손해를 봅니다.

 

그렇다면 매도자는 어떤 이득을 보냐? 콜옵션을 매도할 때 프리미엄 즉 돈을 받고 이러한 권리를 팝니다.

 

**6월 23일 TLT가격이 그대로 100일 때

콜 옵션 매수자는 105달러에 살수있는데 현재 가격은 100이므로 행사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휴지조각이 되는 겁니다.

콜 옵션 매도자는 처음에 팔 때 프리미엄만큼 이득을 봅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옵션 가격을 생각해봅시다.

6월 20일(만기 3일 전) 104일 때와 100일 때  95일 때 어느 때 옵션이 더 비쌀까요?

104라면 1$만 오르면 옵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럼 받는 매도자는 프리미엄을 비싸게 줄 필요가 없지요. 매수자 입장에서는 104 매수를 싼 가격에 할 수 있을 겁니다.

 

매도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그래프가 됩니다.

 

105가 행사가라고 했을 때 프리미엄 받은 것이 있으니까 약간의 상승은 ok(107)까지 그러나 그 이상 상승하면 손해입니다.

 

그렇다면 커버드 콜은 어떤 구조일까요?

 

아래 그림은 주식에 대한 커버드 콜 구조입니다. ex) TLTW

 

커버드 콜은 TLT와 TLT 콜옵션매도를 둘 다 하는 것입니다.

 

콜옵션 매도만 했다면 위에 그래프처럼 채권이 상승할 경우 그만큼 손해를 봅니다.

 

그러나 TLT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승한 만큼 TLT도 상승합니다.

 

결국 TLT 가격이 상승하면 TLT는 가격이 오르지만 콜옵션은 손해를 봐서 상승을 해도 금액의 변화는 없습니다.

 

만약에 TLT 가격이 유지된다면 콜옵션 매도를 할 때 프리미엄을 받았으므로 그냥 TLT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이득입니다.

빨간색 선은 아까 위에서 보았던 콜옵션만 판매했을 때

초록색은 주식의 가격

파란 선이 커버드 콜 포지션일 때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TLT일 때 가정을 하여 대입하였습니다.(95$, 100$는 임의로 설정.)

TLT 가 현재 100인데 105달러로 가면 아직까지는 TLTW가 유리

하락한다면 전부 TLTW가 유리(프리미엄 수익)

105 이상부터 프리미엄 이익이 깎이다 파란 선과 초록색이 만나는 빨간 동그라미 선을 넘어간다면 TLT가 더 유리한 구조입니다.

 

그럼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보통 옵션매수자와 매도자의 승률은 매도자가 훨씬 높다. 그러나 매도자의 이익은 프리미엄으로 한정적이고 매수자는 승률은 낮지만 가격이 많이 올라간다면 무한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이 잘 판단하자.

 

결론

채권 가격이 계속 하락한다                    TLTW> TLT

채권 가격이 행사가랑 계속 비슷하다    TLTW> TLT

채권 가격이 계속 높아진다.                    TLT>>TL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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