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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간호학

고칼륨혈증, 저칼륨혈증

by 영혼의 길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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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고 칼륨 혈증과 저 칼륨 혈증에 대하여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면서 정말 수없이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절 때 바로 주사기로 주지 말고 수액에 섞어서 주라고요

 

과거에 많은 의료사고들이 있었습니다.

칼륨을 바로 주사기로 넣어서 환자가 사망하 사건도 있고 간호사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자살을 할 때도 이를 이용했습니다.

 

칼륨의 정상범위는 3.5~5 mEq/L입니다.

고 칼륨 혈증이 되면 심정지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당 20 mEq/L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이뇨제 중에 피 속의 칼륨의 농도를 낮게 만드는 이뇨제(lasix)가 있습니다.

 

이 이뇨제를 사용 시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됩니다.(저 칼륨 혈증일 때)

대표적으로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바나나, 시금치, 오렌지입니다.

 

고 칼륨 혈증이 나타나면 심전도상에 문제가 생깁니다.

심전도상 T파가 올라가고 P파가 작아지고 PR간격과 QRS파가 넓어집니다.

 

고 칼륨 혈증은 화상이나 좌상 등 광범위하게 조직에 손상을 입었을 때 나타납니다. 

세포막에 Na/K 펌프가 나트륨은 바깥쪽으로 칼륨은 안쪽으로 넣는 역할을 합니다.

광범위하게 조직이 손상이 되면 세포 안쪽에 있는 칼륨이 나와 혈중 칼륨의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금식, 인슐린과 포도당을 섞거나, 산증을 교정합니다.

 

좀 더 복잡한 이야기를 하자면 인슐린은 피 속의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넣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세포막에는 Na/K 펌프가 있습니다. Na/K 펌프가 작동하여 나트륨은 바깥쪽으로, 칼륨은 안쪽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이 작동을 하면 포도당과 Na이 세트로 세포 안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이 펌프가 작동을 하여 나트륨을 다시 바깥쪽으로 보내고 칼륨을 다시 안쪽으로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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