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액이란 무엇일까요?
체액은 전해질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입니다.
성인의 경우 50~60%가 어린아이의 경우 70%가 물로 되어있습니다.
전해질은 체액에 녹아있는 물질입니다.
짠 음식을 먹으면 그 안에는 소금이 있습니다.
소금은 NaCl로 물을 만나면 용해되어 Na+ 와 Cl- 나눠집니다.
전해질의 양이 일정해야 우리 몸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가지 기관들이 제 역할을 합니다.
뇌의 시상하부에 삼투압 수용체가 삼투압이 증가했다고 인식할 경우 항이뇨호르몬(ADH)을 분비하게 합니다.
항이뇨 호르몬은 콩팥에서 수분흡수를 더 하도록 만듭니다.(아쿠아포린)
반대로 삼투압이 감소하게 되면 심장의 심방에서 '나트륨 이뇨 펩타이드'라는 물질이 나옵니다.
이는 신장의 나트륨과 수분의 배설을 증가시켜 혈압을 감소시킵니다.(ACEI역할)
그렇다면 수분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표적으로 탈수 증상으로 입이 마르고 혀가 갈라지는 갈증이 납니다.
피부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체온이 상승합니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신장에서 물을 흡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변이 적게 나오게 됩니다.
탈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마실 수 있다면 음료를 마시게 하고 마시지 못한다면 생리식염수를 줘야 합니다.
만약에 수분이 과다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구역, 구토, 체중의 증가, 눈 주위의 부종이 나타납니다.
호흡은 숨이 가쁘고 뇌부종으로 두통, 혼돈, 섬망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심장의 부전으로 수분과다가 일어난 경우에는 강심제와 이뇨제를 투여합니다.
(디지탈리스, las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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