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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경제/시사

레버지리(leverage)란 무엇일까?

by 영혼의 길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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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레버리지란 무엇인지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레버리지(leverage)는 영어로 활용, 영향력, 지렛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금융에서는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는데 차입을 뜻합니다.

을 져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금리가 낮을 때 사용을 많이 합니다.

금리가 낮을 때 돈을 싼 가격으로 빌려오고

수익성이 높은 곳 또는 금리 이상의 수익이 기대되는 곳에 투자를 하면 

지렛대의 원리처럼 적은 돈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레버리지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수익도 크게 보지만 손해도 크게 본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본금이 100만원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200만 원을 빌려 자본금을 300만 원으로 만들었습니다.

 

30%가 올랐다고 가정하면 390이고 이자를 제외하면

100만 원으로 90만 원을 벌었으니 수익률이 무려 90%입니다.

 

반대로 30%가 하락하면 300만 원이 210만 원이 됩니다.

100만 원이 10만 원이 되는 것이지요 수익률을 계산하면 -90%입니다.

 

만약에 신용을 써서 빌렸다면 상관이 없지만

미수나 주담대(주식담보대출)을 써서 돈을 빌렸다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정해진 담보율이하가 되면 강제적으로 주식을 팔아 돈을 갚게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가격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원금을 회복할 방안이 없습니다.

남은 10만원으로 레버리지를 쓴다고 하더라도 전과 같은 비율이면 20만 원만 빌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레버리지를 쓸 때는 정말 승률이 높은 곳에 계산을 정확히 하며 써야 합니다.

저도 레버리지를 쓴 경험이 몇 번 있습니다.

 

주담대를 이용해서 190 정도를 15%에 빌려 수익을 보았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은행주가 큰 폭으로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아 이건 12월까지 버티면 배당금 때문에

거의 무조건 오르니까 투자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했고 빌린 돈의 약 20% 정도 수익을 보았습니다.

 

또 다른 예는 미수를 썼을 때입니다.

미수를 쓰면 +3일째 미수를 쓴 돈을 넣어야 합니다.

돈을 채워 넣지 않으면 증권사에서 돈을 팔아버리는

반대매매를 당하게 됩니다.

 

오를 거라고 계속 물타기를 하다가 4일째 약간의 손해일 때 팔아버렸는데

종가에만 팔았어도 5%의 수익은 챙길 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 달의 번 수익을 다 까먹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미수를 쓰게 되면 반대매매를 당한다는 생각에 초초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 힘들어집니다.

여러분들도 신용이로 빌리는 것은 할만한데

미수는 정말 빠른 시간 안에 승부를 봐야 하므로 시간에 쫓겨 힘듭니다.

 

주담대는 조금 애매합니다.

담보율 계산을 잘하여 변동성이 큰 주식이면 30% 떨어져도

반대매매 안 당할 정도로 투자를 하는 식으로 투자를 한다거나

변동성이 크지 않으면 기준을 20%에 맞춰도 됩니다.

 

잘 쓴 레버리지는 큰 수익을 주지만 리크스도 분명히 있습니다.

성투하시고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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