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가된 ESG투자, ESG란 무엇일까?

요즘 여러 ESG투자가 핫해지고 있습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는데 기업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남녀평등에 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면서 법과 윤리를 지키는 경영을 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역사적으로 돈을 어디다 투자할지 고민이 있어왔다.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 단순히 이익이 많이 나는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한 비판들이 많이 생겨왔다. 

대표적인 예로 70년대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백색 인종과 유색 인종을 격리하는 정책)에 대한 반발이다 유색인종의 참정권을 부정하고, 경제적·사회적으로 백인의 특권을 유지·강화하자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도시에 각 인종의 거주 구역과 업무 구역을 따로 설정하고 인종들 사이의 거의 모든 사회적 접촉을 금지하고 별도의 교육 기준을 설정하여 인종에 따라 특정 직업을 갖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었다.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상상하기도 힘들일이 불과 50년 전에 남아공에서는 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를 취소한 것이 ESG를 생각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사람들이 단순히 돈을 얼마나 잘 버는지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윤리 등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어 ESG투자가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각 요소들을 살펴보자

 

1. 환경(Environment)

 

환경에서는 기후위기를 중점으로 생각을 한다. 지구 온난화가 심해져서 지구의 기후가 변화하는데 관련이 있는 기업들의 투자를 꺼리고 있다. 특히 화학 연료 의존 사업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또 자원에 의존하는 사업이 먼 미래에 생존할 수 있을까? 자원을 다 파면 그 회사는 어떻게 될까?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2. 사회(Social)

 

사회라고 해서 어렵지 않다. 간단한 예로 동물복지가 있다. 밍크코트로 만든 물건을 불매하듯이 동물에 대해 복지를 제공하지 않는 회사들을 투자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동물뿐만 아니라 인권, 소비자 보호 및 다양성도 여기에 포함된다.

 

3. 기업 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기업이 얼마나 직원들에게 공평한 급여를 제공하는지 또 경영진에게 보상을 하는지 직원과의 관계가 좋은지에 대한 평가를 내립니다. 

 

종합을 해보면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되고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어야 하며 회사 내에서 직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고 기업구조가 좋은 기업에 투자를 하겠다는 겁니다.

 

단순히 기업의 돈을 벌어주는 능력에다가 윤리적인 문제까지 통과를 해야 돈을 지원해 주겠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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