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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경제/기초경제학

경제학이란?(경제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

by 영혼의 길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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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란 인간의 생활 가운데 부(富) 또는 재화 및 용역의 생산·분배·소비 활동을 다루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이다.

 

전통적으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미시경제학(microeconomics)거시경제학(macroeconomics)으로 나눌 수 있다.

 

미시경제학의 경우 가계와 기업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며 각각의 시장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 가를 연구하는 분야고, 거시경제학은 나라 경제 전체에 관한 경제현상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예로 인플레이션, 실업, 경제성장과 같이 큰 분야를 다루는  것이다.

 

내가 주로 보는 유튜버인 삼 프로와 김 단테 님의 경우 미시를 다루지 않는 것은 아닌데 거시경제학에 더 가깝다. 그렇지만 둘은 별개가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있다. 작은 미시경제학, 즉 가게와 기업의 결정들이 모여 거시를 이루기 때문이다.

 

생물에서도 비슷한 개념이 있다. microclimate인데 썩은 통나무를 하나의 계로 보고 거기의 계를 연구하는 것이다. 생물도 마찬가지로 이런 microclmate들이 모여 더 큰 계를 만들게 된다.

 

경제를 왜 공부해야 할까?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있다. 

 

모르는 사람들은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어느 상점이 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창문에 돌을 던져 창문이 깨진다. 사람들은 거기에 쓰레기도 버리게 되고 점점 더 황폐화되어간다. 처음에는 과연 사람들이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담배를 피우는 장소를 생각해보면 그렇다. A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 곳이다(공식적으로). B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곳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려고 A장소에 갈까 아니면 B장소에 갈까? 당연히 담배 쓰레기가 많은 A장소에 가서 담배를 필 것이다.

 

경제를 배운 사람들은(믿기지는 않지만) 좀 다르게 생각한다고 한다. 유리창이 깨졌다. 유리창이 깨지면 주인이 돈을 들여 유리창을 바꿀 것이다. 하지만 경제학적으로 보면 좀 다르다. 주인은 유리창이 깨지지 않았으면 다른 곳에 돈을 썼을 것이다. 즉 지출의 방향만 다르고 오히려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었다고 본다고 한다.

 

결국은 다른 하나의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 발생하였을 때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일인 것 같다. 사람은 보통 하나의 관점으로만 생각을 한다. 하지만 여러 관점으로 볼 수 있다면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좀 더 쉬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역(교역)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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