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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전이란 무엇일까?

by 영혼의 길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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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인생의 법칙의 부제는 혼돈의 해독제이다. 

 

그럼 이러한 의문이 든다. 혼돈은 무엇이고 질서는 무엇인가? 혼돈은 영어로 chaos이다. 흔히 무질서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질서는 무엇일까? 영어로는 order이고 한글의 뜻은 사물들의 규칙적인 배치나 배열을 뜻한다. 

 

작가는 혼돈은 자유라고 하고 질서는 탐험한 땅으로 보면서. 내가 예측한대로면 질서 그렇지 않으면 혼돈이라고 보았다. 혼돈과 질서는 삶의 경험을 이루는 핵심적인 요소이며 존재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했다.

 

개인에 따라 질서와 혼돈의 비율은 다르고 선호하는 질서와 혼돈의 비율은 다를 것이다. 질서로만 이루어진 삶을 살면 인생이 재미없을 것이다. 맨날 같은 시간에 출근을 하고 같은 일을 하며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언젠가 다 해봐서 별로 감흥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혼돈으로 이루어진 삶을 살면 기반이 없어 불행할 것이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 집을 나서 걸을 때 사람들을 봐도 이 사람들이 나한테 무엇인가 할 것 같고 나는 무한히 자유로워 정착하는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보통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혼돈과 질서 사이에 살고 있다. 처음에 직장을 들어가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 때는 혼란이 질서를 이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점점 직장을 다니다 보면 직장의 사람들도 익숙해지고 일도 익숙해지고 점점 혼란스럽지 않고 일상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도전인 것 같다. 자신의 질서와 혼돈의 비율에서 질서가 압도적으로 이기게 되면 우리는 너무 질서적인 삶을 살게 되어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질서 속에서 다시 혼돈을 불러와야 내 삶의 만족도는 올라가는데 이러한 것이 도전인 것 같다. 

 

나에게 있어 블로그는 하나의 도전이다. 물론 거창하게 내 인생을 바꿀 수 있을 만한 도전은 아니지만 이미 정해진 질서만으로 나는 압도당하는데 이러한 혼돈을 불러오면  내 삶은 좀 더 윤택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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