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맘대로 리뷰/영화

슈퍼히어로가 현실에 존재 하면 어떨까? 2(프로젝트 파워)

by 영혼의 길 2020. 9. 4.
반응형

넷플릭스 오리지널에서 개봉한 영화입니다. 그냥 볼만하고 좀 어두운 성향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엄청 재밌지는 않고 킬링타임으로 볼 정도입니다. 

 

초능력 물이라 기대하고 봤는데 기대를 안 하시고 보면 볼만할 것입니다. 

 

<줄거리>

어느 날 마약상인들이 초능력을 가지게 해주는 약을 팜니다. 이 약은 죽을 수도 있고 능력을 쓰다가 본인의 몸이 훼손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구적으로 초능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단 5분간만 초능력을 가집니다.

 

이 약은 한 회사가 개발하였고 이 약을 실험해야하는 곳이 뉴올리언스에서 약을 실험을 합니다.

 

제이미 폭스는 이전에 실험을 당했고 그 부작용으로 딸이 영구적으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 사실을 안 회사는 딸을 납치합니다. 

 

테이큰처럼 제이미 폭스가 딸을 구하러 가는 내용입니다.

 

<공식 트레일러>

 

 

 

 

 

<내 생각>

위험성을 감수하고 위해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알약 같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행운은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행운은 오히려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또에 당첨되서 잘된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로또에 당첨되길 원하지만 막상 당첨된 사람만 모아놓고 보면 그런 행운의 자격이 필요한 건지 행복하게 사는 사람을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행운인 2등이 대부분의 사람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주었으니까요.

 

이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5분간 어떤 능력인지는 모르지만 슈퍼파워를 낼 수 있는 힘을 얻는데 그 결과는 마약과도 같습니다.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비영구적으로 "파워"라는 알약에 중독되어 버리니까요.

 

정말 자신이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만큼에서 배가 되는 것 같네요. 

 

앨론머스크가 말한 "주 100시간은 기본이다"에서처럼 그 정도로 노력하는데 바뀌지 않으면 이 세상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그걸 할 용기가 없을 뿐이죠.

 

요즘 살을 빼다 보니 살에 대한 내용이 많이 떠오르네요. 비만이다. -> 살을 빼고 싶다 -> 눈앞에 먹을 것을 줄이면 된다.라는 간단한 행동이 꾸준히 하면 많은 걸을 바꿀 수 있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실패하고 다시 요요로 돌아갑니다.

 

2~3일에 한두 시간만 꾸준히 운동하면 좋은 몸을 만들 수 있는데 그조차도 하기 힘듭니다. 

 

인간이란 왜 이렇게 의지력이 약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