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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경제/경제공부, 비트코인

YCC(yield curve control)란 무엇일까?

by 영혼의 길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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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C(yield curve control)는 간단히 말하면 수익률 곡선입니다. 

 

연준에서 YCC를 안 하기로 했다는데 무슨 말일까요?

 

-돈을 무조건 갚는다고 했을 때

천만원이천만 원이 갑자기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고 하는데 내일 천만 원이 들어와 바로 갚을 수 있습니다. 친구는 나를 믿고 빌려줍니다.

조건을 바꾸어 기간을 다르게 설정해 보도록 하죠.

천만원이 필요해서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고 합니다. 돈은 20년 후에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친구도 빌려주기 힘들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을 붙입니다. "20년 후에 주는데 1억을 줄게"라고 합니다. 친구는 혹해서 돈을 빌려줍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은 돈을 적은 기간으로 빌릴수록 리스크가 적습니다. 하루 빌려서 다음날 갚을 때 이자를 연 1% 받는다고 가정하면 1년일 때는 리스크가 커져 2% 5년이면 3% 10년이면 5% 등으로 이율이 늘어납니다.

 

그래프로 그려보면 이러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yield curve)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와 YCC는 이 커브를 컨트롤한다는 것인데 어떻게 한다는 것일까요?

 

바로 국채로 장기금리를 컨트롤 합니다. 

 

(10년 수익률이 5%라고 가정 국채는 3%라고 가정합니다.-국채의 매력 2%라고 가정)

 

*10년 수익률이 3%로 하락을 합니다. 그때 국채를 싸게 풀어버립니다. 그럼 사람들은 싸니까 국채를 사게되고 돈이 줄어든 은행들은 수익률을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10년 수익률이 7%로 상승을 합니다. 그 때 국채를 비싸게 사버립니다. 그럼 사람들은 이익실현을 위해 국채를 내놓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고 시중의 은행들은 돈이 많아 10년 수익률을 낮추게 됩니다.

 

시장의 참여자들은 왜 YCC를 하기를 원할까요?

보통 YCC의 경우 수익률을 내리는 방향으로 많이 합니다. 즉 국채를 비싼 가격에 사주길 원하는 거죠.

그러면 국채의 가격이 상승이 될테고 국채를 가진 사람은 국채를 팔고 다른 것을 살 수 있습니다. 바로 주식이죠.

 

그러면 결론적으로 YCC를 하게되면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두 번째 효과로는 달러의 가치가 하락합니다. 

연준이 국채를 사기 시작하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됩니다. 사실 미국에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달러는 하락하고 주식은 상승하는데 환차손으로 수익률을 좀먹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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