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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경제/시사

뉴럴링크(neuralink, feat 특이점-Singularity)

by 영혼의 길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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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7월쯤엔가 뉴럴 링크 발표 후 시끄러웠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네요!

 

엘론 머스크의 뉴럴 링크의 목적은 Solve important brain& spine problems with a seamlessly implanted device라고 합니다. 해석하면 이식된 장치로 뇌와 척추의 문제를 해결한다 정도 같네요.

 

문제들에는 기억력 손실, 청력 손식, 마비, 우울증, 불변증, 극도의 고통, 발작, 불안 중독, 뇌졸중, 뇌의 손상, 장님 등을 제시했습니다.

 

장치의 크기는 처음에는 많이 컸는데 작년여름만 하더라도 많이 작아졌는데 요즘은 더더욱 작아졌습니다.

 

머리에 구멍을 뚫고 넣는 거라 보이지도 않고 속도는 무선으로 메가 정도의 속도고 배터리는 하루 종일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링크마다 1024의 채널

* 23mm X 8 mm

* 뼈에 박혀있다(안보임)

* 6-축 센서, 온도, 압력등

* 무선 메가바이트 속도

* 배터리가 하루 간다.

 

엄청나게 얇은 선을 뇌신경 사이사이에 박아 넣어서 그 신경이 반응을 할 때 그 정보를 읽어내는 방식입니다. 요런 선들을 말이죠(작년 꺼라 더 얇아졌는지는 모르겠네요)

실제로 혈관도 피해 가기 때문에 피도 안 난다는데 감염이나 염증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충전은 요즘 핸드폰과 같이 무선충전을 이용합니다. 

 그러니까 한번 설치해 놓으면 충전하기 위해 선을 빼거나 그럴 필요 없이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은 돼지의 뇌의 활성부위를 체크한 것인데요. 영상으로 보시면 어느 부분에 불이 켜지거나 꺼지는 것으로 그 활동을 할 때 뇌의 활성부위를 확인하는 겁니다. 이 정보는 아마 전체적인 틀로 봐서는 종마다 같고 개인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작년의 내용과 좀 달라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아마 사업성으로 약간 방향을 바꾼 것 같네요. 작년에서는

understand and treat brain disorders, preserve and enhance your own brain, creat a well-aligned future라는 목적을 제시했는데 말이죠. 아마도 기업이니까 돈을 투자받고 실적을 내야 하는데 뇌의 질환에 집중하는 것이 더 돈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뇌를 강화하는 시도는 윤리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합의가 끝나지 않아 시끄러울 것이고 또 이러한 발전에 경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내 뇌가 바깥으로 연결된 하는 것은 내가 하는 생각들이 해킹되어 남이 바로 알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론 머스크는 왜 인간의 지능을 향상하려는 노력을 할까요?

 

바로 특이점(Singularity)을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특이점은 인간의 지능을 기계가 넘는 그 순간을 말합니다. 기계가 인간을 공격한다는 생각을 제쳐두고라도 우리는 우리의 지능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에게는 큰 한계가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로 생각하는 속도입니다. 우리의 신경계는 우리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정보를 교환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랑 비교해보면 어마어마하게 낮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안 나지만 몇 배 수준이 아니라 몇백 몇천 배 수준으로 차이가 납니다. 또 한 가지는 컴퓨터에 기록하는 데 있어서의 한계인데, 우리가 정보를 컴퓨터와 교환할 때 타자를 치거나 할 때 초당 1Kb 정도도 입력하기 힘들다. 컴퓨터는 계속해서 기능이 좋아져서 순간마다 진화하여 우리의 지능을 아득히 넘어갈 것입니다.

 

컴퓨터가 인간을 받들어 모신다고 해도 이건 인간이 컴퓨터의 반려동물이나 다름이 없게 됩니다. 우리는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똥을 싸면 똥을 치워주고 동물에게 헌신하지만 우리는 동물을 키운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지능이 동물보다 높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발전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지요.

 

여담이지만 몇 년 전에 학부에서 시험을 볼 때 저도 이러한 내용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기계기반이아니라 생물기반으로 유전자 조작을 가하여 뇌에 활성이 나타날때 발광을 시키는 물질을 분비하게하고 쥐가 움직일 때마다 이 패턴을 컴퓨터로 파악하면 쥐가 무슨생각을하고 어디로 움직이는지을 알 수있겠다는 내용을 쓴적이 있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에서 끝나고 그 아이디어를 실천해야 정말 세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때가 2012년도인가 그랬으니까 저도 꿈을 가지고 도전해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뉴럴 링크의 창립이 2017년인가 그런데 아마 계속 이쪽을 공부했으면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서 다른 공부를 했는데 정말 기분이 묘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도전해야 할지 아니면 생계를 위해서 포기해야 할지라는 선택에 기로에 있을 때 한번 더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인간을 컴퓨터로 업로드를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나타낸 영화입니다.(인간을 업로드 하여 바로 특이점에 도달해 버리죠.) 관심이 있다면 놀란 감독(인셉션, 인터스텔라, 테넷)이 기획을 한 영화를 한번 감상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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