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시간이동물
평점 : ★★★(3) 그냥 읽을만함
작가 : 검미성
이번에 문피아에서 7월 5일까지 이벤트를 합니다. 검미성작가님의 작품 4개가 할인을 합니다. 광란의 트롤랑, 망겜의 성기사, 게임4판타지, 신을먹는 마법사가 이벤트를 해요. 대략 35~50개 정도 무료로 풉니다. 이름은 알고있었고 무료로 보다가 유료되고나서 안봤는데 요즘 나오는 소설들이 제가 좋아하는 소설유형이 아니라서 보게 되었습니다.
검미성작가님의 글은 많이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이름을 알고 볼만합니다.
소개를 하자면 이 글은 마법이 있는 현재에 살고있는 미르라는 마법사가 과거 석기시대로 가면서 시작이 됩니다.
제목 그대로 신을 잡아먹으면서 점점 강해지는 내용입니다. 고구마인 내용은 없고 사이다가 가득한데 맨날 사이다를 먹으니 질리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못볼정도는 아니고 그냥저냥 읽을만해요. 이작가님의 작품인 광란의 트롤랑, 망겜의 성기사가 재미있다고 하던데 한번봐야겠습니다.
간단한 줄거리(스포주의)
미르라는 마법사가 어느날 거울을 보는데 거울속의 미르가 차원좌표 3617.9217.7891.6326를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제자가 죽을태니 밥을 꼭 같이 먹으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밥을 먹자는 제자의 말을 무시하고 거울속의 자신이 알려준 좌표로 이동을 합니다.
이동하고 온 곳은 야만의 시대인 석기시대입니다.
그러나 미르가 알고있는 석기시대는 아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신이라고 불리는 동물마법사(?)가 있네요. 그 동물(원숭이 악어, 코끼리, 곰, 늑대등등)들을 죽이면 자신의 마법능력이 강해집니다.
현대에서는 영계에 접속을 해서 어쩌다 한번씩 열리는 마나의 열매를 얻는 사람이 마력이 강해집니다.(생물이 죽으면 나무가 흡수함) 하지만 과거로 와서는 흡수하는 나무가 없고 그자리에 마나가 남아있습니다. 즉 동물마법사들을 죽이면 자신의 마나가 강해지는 것이지요.
그렇게 죽이면서 강해지다가 마지막 보스인 황제(은행나무)를 흡수하고 영계에서의 나무가 됩니다.
즉 현대에서 사람들이 죽었을 때 흡수하던 나무가 주인공이었습니다.
반전까지는 아니고 중간중간에 주인공을 나무로 보던 동물들이 많아서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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