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09

관세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 이전 글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 잉여에 대해 공부하였다. 물건을 수입한다고 생각해보자. 수입한 물건이 당연히 기존에 팔고 있는 물건보다는 쌀 것이다. 기존의 생산자 + 소비자 잉여는 A이다. 잉여가 클수록 후생이 좋다(행복하다). 우리가 물건을 수입을하면 그래프는 어떻게 될까? 요렇게 된다. 국제가격은 낮고 B만큼의 후생이 늘었다(행복하다). 무역을 하지 않아 돼지고기 값이 5000원이었다. 어느 날 필리핀과 무역을 하게 되었고 국제 돼지고기 가격은 4500원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돼지고기를 사면 4500원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싸게 먹게 되어 기쁘다. 라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관세가 있으면 무역은 어떤 영향이 있을 까? 그래프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관세의 증가로 인해 잉여.. 2021. 2. 14.
ETF 보유기간과세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국내 상장이면서 해외 ETF를 사서 팔았는데 보니까 세금을 어마 무시하게 내더군요. 저희 아버지 주식인데요. 이번에 Tiger 원유를 샀다가 팔았는데 수익률은 9.58% 손익 금액은 506만 원, 매매비용은 78만 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 비율이 약 15.48%가 매매비용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국내 상장 ETF의 경우 세금은 없고 유증 기관 수수료만 내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습니다. 국내 상장 ETF도 종류에 따라 세금을 내는 ETF도 있고 세금을 내지 않는 ETF도 있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는 ETF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주식에 투자하는 ETF의 경우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증권사별 거래 수수료는 있음). 세금을 내는 ETF는 국내 상장이지만 해외 주식 및 .. 2021. 2. 13.
게임스탑(GME)으로 보는 헷지펀드와 개미의 대결 안녕하세요 요즘 공매도로 엄청나게 유명한 주식이 있습니다. 혹시 게임스탑이라는 주식을 아시나요? 비디오 게임 판매점입니다. 13일에 20불이었는데 오늘 프리장에서 500까지 찍었습니다. 단순히 계산하면 25배 올랐네요. 그런데 오늘까지인가 봅니다. 지금 1시 10분 정도인데 하락으로 서킷이 계속 걸리네요 글을 다 마칠 때면 얼마까지 떨어졌는지 보여드릴게요. 가격 그래프가 요렇습니다. 처음에는 가격 때문에 놀라고 사람들이 똑똑하게 short squeeze, short covering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공매도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먼저 보고 오셔도 됩니다- 공매도(Short Stock selling)란?(테슬라, 셀트리온, 업틱룰, 숏커버) 공매도(Short Stock selling).. 2021. 1. 29.
후생경제학(소비자잉여, 생산자 잉여) 후생경제학은 자원의 배분이 사람들의 후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공급자와 수요자가 시장에 참여하면서 얻는 이득일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야 이득의 총량이 최대가 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이전 글 답이 있다. 바로 수요와 공급곡선이다. 이 정답을 알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자 사람들은 각각의 지불용의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인 아이유의 앨범이 100만 원이라면 과연 살까? 안 살 것이다. 그럼 10만 원이면? 그것도 약간... 그럼 만원이면? 산다. A라는 친구는 만원이면 산다. B라는 친구는 아이유 광팬이여서 50만 원이라도 살 것이다. C라는 친구는 아이유가 민트초코까지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 정도로 광팬이다. 그는 100만 원 이어도 앨범을 산다. 소비자 잉여는 구입자의 지불용의에서 구.. 2021. 1. 28.
내가 기억하는 판타지 소설 역사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방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소설을 보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판타지 소설이 시기시기마다 유행타는 건 아시나요?? 물론 유행을 안타는 소설들도 있기는 하지만 유행을 정말 많이 탑니다. 특히 요즘은 제가 좋아하는 소설들이 거의 안나옵니다. 유행이 지나갔어요ㅠㅠ 소설의 역사를 꼭 한번쯤은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제가 처음본 작품은 아린이야기 입니다. 초4때 봤는데 그 당시에 친척형이 아린이야기를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형이 권해주는 작품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이 당시에는 드래곤물이 유행했습니다. D&D설정을 그래도 배낀 작품들이요. 마법은 9서클이고 뚱뚱한 드래곤이 나오고 귀가 긴 엘프, 못생긴 오크, 대장장이 드워프 대부분이었습니다.. 2021. 1. 28.
볼소설고를 때 어떤기준으로 고를까? 안녕하세요. 요즘은 시간이 많은 편이라 여러 소설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떤 소설들을 봐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나이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어렸을 때는 진짜 소설 같은 뭐랄까 아린 이야기, 드래곤 남매, 마족의 계약, 정령왕의 딸처럼 약간 여성향의 작품을 좋아했습니다.(요즘에는 로판이 나오는데 그 당시에는 로판이 아니라 그냥 인터넷 소설) 그러다가 드래곤체이서, 소드 엠페러, 트루베이나 연대기, 마기 등과 같은 소설들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작품을 보면 약간 소름? 이 돋네요. 너무 유치해졌죠. 마치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나중에 보면 유치한 그런 느낌입니다. 좀 읽다 보면 너무 고구마여서 힘들지 않을까? 너무 잔인하지 않을까? 그래서 저만의 소설.. 202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