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란?
한국은행에서 정하는 금리이다. 현재 2020년 4월 9일 기준으로 0.75%이다. 그렇다면 뉴스에서는 미국금리를 우리가 왜 신경쓸까? 바로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수출을 하는 나라면 미국의 금리를 왜 신경써야 할까?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달러의 가격때문이다. 달러가 강세면 우리나라에서 물건을 팔때 이득이 더 많다. 그러나 달러가 약세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팔게된다.
미국의 금리가 내리면 미국의 경기는 활성화 되고 달러가 풍부해진다. 풍부해진 달러를 은행에 넣어두면 금리가 내려가 있어서 의미가 많이 퇴색이 된다. 그러면 투자처를 찾는데 그게 우리나라로 오게되면 달러의 가격이 하락한다. 반대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굳이 해외로 안나가도 충분히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투자를 할 필요가 없어져 달러의 가격은 상승한다.
1)질문 : 금리가 내리면 부동산 가격은 오를까? 내릴까?
답 : 단순하게 금리만 본다면 부동산 가격은 오른다.
금리가 내린다는 소리는 과장해보자 금리가 일본처럼 마이너스 금리이다. 돈을 은행에 저축하면 돈을 오히려 내야한다 그러면 최대한 돈을 가지고 있지 않고 무엇인가 사려고 할것이다. 그렇게 하나둘씩 부동산을 사려하면 현물이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2)질문 : 우리나라의 금리가 오르면 미국은 어떻게 할까?
답 : 미국으로서는 투자할 이유가 늘어난다.
이건 일본의 예가 제일 설명하기 쉽다. 일본대부업체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왔는데 그 이유는 일본은 마이너스금리때문이다. 돈을 은행에 맡기면 보관료를 내야한다는 것이다. 그럼 그 돈을 한화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 지금 기준금리가 0.75%인데 우리나라 돈으로 바꾸고 은행에 놓아두기만 해도 일본사람들에게는 이득이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금리가 오르면 투자가 늘어난다고 보는게 옳다.
3)질문 : 디플레이션이 왔다. 금리를 올려야 할까 내려야 할까?
답 : 금리를 내려야 한다.
디플레이션은 경기가 침체되고 돈이 안도는 현상이다. 사람들이 물건을 안사 재고가 쌓이고 회사는 물건을 못팔아 사람을 해고하고 회사는 망하게 된다. 그렇게되면 사람들은 돈을 더 아끼게되어 더 안사게되면 그렇게 악순환이 온다.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 금리를 내리게되면 회사는 돈을 싸게 빌려서 망하는 회사도 살 수 있고 개인들은 물건을 사고 돈을 나중에 줘도 이자를 거의 낼 필요가 없게 된다. 그렇게 되다보면 경기가 살아난다.
4)질문 : 인플레이션이 왔다. 금리를 올려야 할까 내려야 할까
답 : 금리를 올려야 한다.
인플레이션은 시중에 풀린돈이 많아서이다. 금리를 올리면 시중의 돈을 빨아들인다? 왜 돈이 안돌까?
빌리는데 이자가 비싸서이다. 좀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편한데 원래 5%에 빌렸는데 어느날 금리가 올라 20%로 올랐다고 생각해보자 정말급한사람빼고는 안빌릴 것이다. 말그대로 이정도 금리가 되면 그냥 은행에 넣어놔도 돈이 불어나는 속도가 엄청나서 굳이 다른 투자처를 찾지 않아도 될것이다. => 이말은 부동산이라던지 그런 현물의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다.
5)질문 : 금리가 오르면 채권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득일까 손해일까?
답 : 손해이다.
이유 : 간단히 채권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금리가 5%라고 가정을 하자
ex) 어떤 회사에서 회사채를 내놓았다. 10년만기에 일년에 10%씩 이자를 준다.
이 채권의 가격이 9523이면 10년 후에는 10000원을 받게된다.
여기서 금리가 10%로 오르면 어떻게 될까?
이 채권의 가격은 9091이다. 살때 돈을 9091만 지불하면 10년뒤에는 1만원을 받게되는 것이다.
즉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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