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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경제/경제공부, 비트코인

전세와 월세

by 영혼의 길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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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봤을 때는 특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부터 항상 사람들은 월세는 나쁜 것, 전세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파트의 전세는 감소하고 월세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정부에서 월세로 살라고 말을 하면 "무슨 이런 말을 하냐?"라며 이렇게 말하는 정부를 욕했다.

 

그러나 요즘은 다른 말이 들린다. 월세가 더 이득이라는 말이다.

 

원인을 따지자면 금리가 계속 오르는 추세라는 것이다.

 

아파트의 전세를 자기돈으로 순수하게 들어가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충분한 돈이 있다면 전세에 살지않고 매매를 하여 집을 샀을 것이다.

 

금리가 낮았을 때에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전세를 들어간다면 싼 이자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금리가 계속 상승한다면 전세로 들어가기 위해 돈을 빌리는 것보다 차라리 월세를 내서 집에 사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것이다.

 

월세의 장점

사실 개인적으로 금리가 낮았을 때도 월세가 더 좋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월세 비율은 3~5%가 된다.

 

1억 아파트 집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월세로 들어간다면 1년에 400만 원, 한 달에 33만 원을 낸다.

 

월세로 들어가면 세금도 깎아주고(기억상으로는 10%정도 였던 것으로) 내가 돈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돈으로 소비를 하면 차라리 전세로 들어가는 것이 이득이라지만

 

전세/월세로 들어갈 돈으로 배당주를 사고 받는 돈으로 월세를 내는 것이 이득이다.

 

집값이 오르면 어떻게 하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주식도 오를 수 있다.

-특히 지방에서 메이저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빠르게 오르기 힘들다.

 

이렇게 하면 1. 현금을 가지고 있다는 점 2. 약간의 퍼센트 이득 3. 세금 공제 요렇게 3가지 정도 장점이 있어 보인다.

 

솔직히 직업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돈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데 서울에 사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한다.

 

서울에서 3년 정도 산 적이 있는데 일단 나는 서울에 맞지 않다.

 

사람이 미어터지는 것도 싫고 여유가 없는 삶도 싫다.

 

돈이 많았다면 서울에서의 삶은 좀 달랐을 것이다. 그러나 돈은 겨우 생활비 정도만 있었다.

 

이렇게 살바에야 그냥 지방에서 편하게 사는 것이 좋고, 부동산에 투자하게 된다면 

 

지방에서는 월세로 살고 서울/경기권에 집을 살 예정이다.

 

어차피 먼 미래를 봤을 때 인구는 감소하고 지방의 집은 크게 오르기 힘들어 보인다.

 

비싸더라도 서울 쪽에 사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큰 부자가 된다면 서울에 사는 것도 고려해보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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