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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경제/경제공부, 비트코인

루나코인 하락의 원인

by 영혼의 길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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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루나 코인의 하락이 엄청났습니다.

 

며칠 전에 코인 시장이 나락 가는 것을 보고 왜 그런지 몰랐는데 루나의 폭락 때문에 전체적인 코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이에 영향을 받아 나스닥도 빠졌습니다.

 

루나는 폰지사기라고 하는데 저는 폰지사기까지는 아니고 알고리즘의 실패?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루나는 테라라는 코인과 연동을 시켰습니다.

 

달러는 미국은행에서 보증을 합니다.

 

테라 1달러(ust)와 동일하게 유지시키는데 루나를 사용합니다.

 

-ust의 가격이 1달러 이상이 되면 ust를 발생을 하여 ust의 가격을 하락시킵니다.

(ust의 가격이 1 달러 이하로 감소하게 되면 루나를 -> ust로 바꾸기 + 루나 따로 빼서 사용+ 루나 태우기.)

 

-반대로 가격이 1달로 이하로 하락하면 ust를 루나를 발행하여 ust의 가격을 유지시킵니다.

 

그런데 왜 루나의 가격이 많이 올랐을까요?

 

사람들이 ust를 사용하니까 계속해서 루나를 테라로 바꾸는 시스템이 작용을 했고 결국 루나의 수는 줄어들게 되어 루나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그래서 루나의 가격이 상승한 것입니다.

지금 가격말고 옛날 가격 보면 약 0.2달러 정도 되는데 119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코인이여서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졌던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그럼 왜 루나의 가격이 하락하였을 까요?

 

헷지펀드들이 내린것으로 보이는데.

 

유튜버 전인구님이 말한내용으로는

 

루나를 구매 -> 루나를 담보로 ust를 빌리고 -> ust를 usdt(테더)로 바꾼다 -> usdt로 루나 숏을 친다.

 

결국 루나로 루나숏을 친다는 건데 거의 리스크 없이 할 수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루나가 가격이 매우 하락한다? -> 그럼 ust가 상승했을 때 루나로 ust를 만드는데 루나의 가격이 0이라고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0에서 1달러가 되는 것이니까 결국 루나의 하락은 ust의 1달러 패깅을 무너트릴 수밖에 없습니다.

 

*ust가 1달러일 때

ust = usdt //가격에 있어서

숏치고 가격이 상승하면 어차피 루나를 가지고 있어서 몇 배를 치냐에 따라 다르지만 1배일 경우 거의 노 리스크

 

루나의 가격 변동으로 ust가 불안해지고 ust가 1달로 패깅이 깨 지시 시작한다?->루나 재단은 루나를 발행 -> 루나의 가격 하락 -> 숏세력은 돈 벌기 시작함

 -> 숏에서 나온 이익을 담보로 돈을 더 빌리고 루나를 숏치고 루나 재단은 루나를 계속 발행 -> 루나의 가격 하락.

 

이렇게 하다가 많아진 루나를 누가 거래소에 들여와서 호가로 긁으면서 팔기 시작했습니다.

 

팔고 그 돈으로 리플로 바꾸고 다시 외국거래소 보내고 루나사고 다시 한국거래소에 보내서 루나팔고

->반복..

 

루나는 그렇게 나락을 갔죠..

 

현재 풀린 루나의 공급량은 6.5T 약 6조 5천억 개입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현재 대표가 1조 9천300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들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테라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데

 

얼마나 사용했는지 그리고 남은돈은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5월 13일부터 다시 바이낸스에서 ust와 루나에 대한 거래가 재개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테라는 1달러 패깅이 깨지고 약 0.2달러 루나는 0.0004달러 정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루나에서는 천하제일 단타 대회가 열리고 있는 것 같으니 한번 참여해 보는 것도...ㅎㅎ(농담.)

 

사실 저도 루나를 샀습니다.

 

엄청나게 떨어진 다음에 샀는데 약 4배 정도 수익 중입니다.(150달러 정도 샀는데 지금 약 500~700 사이 글 쓰는 중에도 0.00045 -> 0.00035 됨)

 

 

뭐 얼마 안 되는 돈이라 쉽게 투기(솔직히 투기.ㅇㅈ)한 건 맞죠.

 

그래서 이번 하락장에 바이낸스에서 손해 본 것 다 복구했다는..ㅎㅎ

 

역시 사람은 껄무새가 될 수밖에 없네요. 바이낸스에 있는 돈만이라도 다 넣었으면... 지금쯤 3000달러쯤 되었을 텐데..ㅋㅋ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표가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예치금으로 있는 비트코인을 가지고 뭘 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압니까 루나 가격이 떨어지기 0.01% 정도 수준으로라도 회복될지 ㅋㅋ(그럼 100배 먹는 건디)

 

바이낸스로 자동 거래하는 거 공부 좀 해놨으면 테라랑 루나랑 연동해 놓을 텐데.. 으

 

귀찮아서 안 하다가..ㅠㅠ 

 

지금이라도 공부해보겠습니다.

 

루나팔았습니다.

 

루나팔았습니다.

아 다시 루나 팔았습니다. 원래 투기(?)했던 이유는 1. 권 대표가 많은 비트코인을 가지고 루나를 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 코인 발행 양이 많다 해도 어느 정도 가격이 회복될 거라는 근거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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