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물회 맛집(청초수 물회)

안녕하세요

오늘 깜짝 여행으로 속초로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맨날 여기 물회 집은 써야지 써야지 다짐해서 사진만 찍다가 드디어 오늘 쓰게 되네요!

 

청초수 물회가 집 주변에도 있지만 한 번도 가보지는 않고 속초 지점만 갔습니다.

 

올해 특히 바다를 한 6번 ~ 7번 갔는데 2~3번에 여기 물회를 먹으러 간 것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청초수 물회가 잘돼서 옮겼는데 옮기기 전부터 갔다고 하십니다.

(오픈 시간 : 09:30~ 20:50)

 

메뉴판입니다.

 

보통 해전물회를 먹는데 여기 메뉴에는 2인이 42000 1인이 23000인데 오늘 가보니까 2천 원씩 인상을 해서 1인은 25000 2인은 46000으로 인당 2천 원씩 인상했습니다.

 

오징어순대도 가격이 오른 것 같았고요!

 

1인분이 이렇게 나오고 해삼이 없다면 전복으로 대체가 됩니다.

 

 

 

1인분은 이렇게 나옵니다. 옆에는 오징어순대입니다.

 

아바위 마을 오징어순대가 이랬던 것 같은데..ㅎ

 

물회라 역시 더울 때 먹어야 진짜 맛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약간 맛있는 정도였고 처음에 먹을 때는 더운 날 먹어서 그런지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놀이하고 와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요 사진은 해삼이 없을 때 사진입니다.

 

전복이 두 마리가 들어간 모습인데요

 

아무래도 해삼이 있는 게 식감이 훨씬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2인분 그릇이 1인분 그릇하고 같은데 따로따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4천 원 싸게 주긴 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옛날에 먹었던 것이 회를 더 많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특이한 점은 기계가 배달의 일부분을 책임진다는 것이죠.

기계가 배달하는 것을 처음 봐서 신기하긴 했습니다.

 

날씨 좋을 때 창가 쪽에 앉으면 정말 경치가 좋습니다.

아래층에 marygoround? 카페가 있는데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에 엑스포 건물이 있고 운동할 수 있게 트랙도 있습니다.

여기 주변에도 좋은 카페 많으니까 여기로 가셔도 될듯해요.

 

오늘은 그냥 갔다가 카페 들르고 왔지만

 

점심때 간다면 주변을 산책하세요

 

주변에 산책코스가 엄청 좋습니다. 청초호수 주변을 걸으면서 먹은 것 소화시키면 좋을 것 같네요

 

엑스포 잔디광장 옆에 커피집들 많고 여기 주변에 카페도 경치가 무척 좋습니다. 

 

호수 쪽으로 걸어도 좋고 안쪽에 엑스포 잔디광장 쪽으로 가도 좋습니다.

민경훈 손바닥도 있네요 ㅋㅋ

 

추억의 버즈ㅋ

 

그리고 갑자기 드는 생각이 정말 회전율이 좋고 돈을 정말 많이 버는 것 같네요.

 

저희가 나왔을 때가 7시쯤이었는데 손님 번호가 2100번이었는데 오늘 4천 명은 왔겠죠..

 

한 테이블에 약 7만 원씩 시킨다 치면 하루 매출이 2억 8천.. ㄷㄷ

 

이 정도면 기업이나 마찬가지네요.

겉에는 대충(?) 이렇게 생겼고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 안 올릴까 했는데 그래도 건물은 멋있으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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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수물회 속초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