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내가 투자한 돈을 따지면 소액이다.
여러 유튜브나 내가 관심있어하는 블로그에 들가서 보면 작은 소액으로는 위험한 투자를 권한다.
예를 들어서 신사임당님의 채널에서 나온 분은 5년에 두배오를 주식을 두개정도만 찾으라고 하고(이게 쉬우면..)
전인구유튜버도 ETF에 투자하기보다 개별주식에 투자하라고 말을 한다.
또 오늘 관심있는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갔는데 거기서도 500만원 정도 투자할 것이면 알트코인사서 기도하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과연 이게 맞는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년에 두배정도 오를 주식을 어떻게 살 것이며 전인구유튜버는 약 7년간 한 주식을 계속 모아서 그게 터지고 그 다음의 투자도 잘 되고 파이어를 하신분이다.
인생은 방향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렇게 7년동안 좋은 기업이라도 존버할 자신이 없고 매도할 타이밍도 잘 모르겠다.
하락장의 경험은 많지만 온전히 상승장을 누리지도 못하였다.
이런내가 타이밍으로 승부한다?
절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몇년안에 파이어를 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투자방법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걸 성공하는 사람이 많을까? 아니면 실패하는 사람이 많을까?
부모님도 주식투자를 하는데 올해 하락장에 재작년 상승분을 다 토해냈다.
물론 재작년 떨어지기전에 바로 주식을 시작해서 그렇지만 만약에 올웨더 방식으로 투자했다면 어땠을까?
원유의 상승분을 다 누리고 달러로 투자했다면 환차익을 봤을 것이고 지금 최소한 30%이상의 돈을 벌었을 것이다.
나도 뼈저리게 느낀 워렌버핏의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1원칙. 절때로 돈을 잃지마라 2. 1원칙을 잊지마라인데
500정도로 알트코인투자해서 잃고, 또 500 잡주식 들어가서 잃고, 만약에 적금을 했다면 1000만원이 모였을 것이다.
1000에서 10%의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면 100만원이다.
자신이 모은돈의 아주 일부로 위험한 투자를 한다고 하면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그 위험자산의 비율은 아주 적어야 할 것이다.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2~3%)
다른 한편으로는 부자가 된 시기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있다.
아주 늙어서 부자가 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젊을 때 즐겨야 하는데..
근데 그게 과연 내가 될 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당장 로또에 당첨이 된다고 하더라도 서울에서 비싼집은 살수도 없다.
모르겠다.
위험한 투자를 해서 잘 벌수있다면 누가 그렇게 안하겠는가
다들 못하니까 그렇게 아둥바둥살고 있는 것이지...
여튼 빨리 적응도 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다.
아끼고 아껴서 그것으로 투자하고 부자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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