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블로그를 열심히 할 생각을 하였다.
그 이유는 경제적으로 좀 더 풍족해지고 싶어서이고 두 번째로 갑자기 네이버에서 유입이 생겼기 때문이다.
갑자기 네이버에서 내 블로그를 검색에 넣어 준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일상 글을 쓰고 그렇게 된 것 같아 보이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그래서 점점 방문 숫자가 줄어들었는데 갑자기 상승했고 수익도 평균 잡으면 하루에 0.5$? ㅋㅋㅋ 그 정도 나오는 것 같다.
일단 블로그가 제일 도움이 되는 부분은 나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일기든 경제 내용이든 수술 내용이든 다시 적어보면서 나의 부족한 점 또는 더욱 나아갈 점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이다.
또 남들이 말했을 때 무비판 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거기에 대한 글을 쓰다 보면 내 생각이 녹아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연이 말했듯 고독은 나를 성장시키고 고독할 때 내가 행동하는 거에 따라 나의 발전 방향이 결정되는 것 같아 보인다.
5월 5일 많은 시간이 있었지만 한 것이라고는 잔 것과 운동한 것 그리고 생일 축하? 정도다.
정말 빠르게 부자가 된 사람들은 워라벨이 없이 살았다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워라벨을 즐기면서
옳은 방향으로 투자를 하면서 사는 게 맞는 것인가 의문이 생기는 하루였다.
또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도 생기고 PA자리가 생길 것 같다는 정보를 받기는 했는데 과연 PA를 가는 것이 좋은 선택인가 모르겠다.
점점 인생에 있어서의 선택이 힘들어지는 것 같다. (온전히 내 책임이니까)
당장 힘들다고 병원을 응사해도 내 선택, PA가 가고 싶어서 TO를 알아보는 것도 내 선택, 그냥 스크럽에 남는 것도 내 선택,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과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내 선택,
많은 선택 속에서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믿고 있다.
주의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물론 주의 사람들이 다 맞는다는 것도 아니고 또 내 주의 사람들이 얼마나 현명한지도 모른다.
PA를 가서 행복할 수도 있고 아니면 스크럽으로 계속 다니는 것이 행복할지도 모른다.
대신에 한번 선택한 것은 꾸준히 하고 싶다.
어차피 사학연금 군소급도 다 일시불로 냈고 간호사 연 회비도 일시불로 낼 생각이다.
아마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간호사를 계속할 텐데 거의 12년 치를 한꺼번에 냈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좋은 사람들은 많은데 나쁜 한 사람이 문제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병원 들어가기 전에 자소서에 나랑 맞지 않은 선배가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썼던 것이 있었는데
대충 기억하기로는 뭐 노력해본다 이런 식으로 썼던 것 같다.
당장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 과연 나는 어떻게 할까?
그 사람과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아니면 개기는 것이 맞는 것일까? 고민이다.
나는 옳은 길을 가고 있다.
내 선택은 틀리지 않다.
살고 싶은데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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