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진균제(antifungal agents) 및 항바이러스제(antiviral agents)

항진균제는 말로 들어서는 어렵지만, 간단히 이야기하면 곰팡이를 죽이는 향균제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1)항 진균제

(1) 전신 진균감염증 치료제

Amphotericin B(암포테리신)

양친매성 물질로 에고스테롤과 결합하여 세포막에 구멍을 형성하는 약

간에서 느리게 대사되고 반감기는 2주

부작용으로 오한, 발열, 구토, 혈압강하등이 생길 수 있다.

 

+깜짝영어공부

Amph는 양쪽을 뜻하는 접두사 

amphibian은 양서류를 뜻하는데 양서류는 물과 육지 양쪽을 오가는 동물이라 amph라는 접두사가 붙은거임.

 

ketoconazole(케토코나졸)

-시토크롬 p450의 대사를 방해하여 에고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함

-테스토스테론의 합성 억제로 여성에서 월경이상, 불임 남성에게서 여성형유방을 유발할 수 있다.

Fluconazole(플루코나졸)

-ketoconazole과 비슷하며 1회 경구투여로 질 칸디다 염을 완치시킬 수 있다.

Itraconazole(이트라코나졸)

 

clotrimazole(카마졸)

-국소투여하며 칸디다 등에 의한 피부감염에 사용된다.

 

(2) 표재정 진균 감염을 치료하는 전신투여 약물

 

Griseofulvin(그리세오훌빈)

핵산합성억제, 미세소관 기능을 방해

손발톱, 모발의 진균 감염에 경구투여된다.(간단히 말해서 무좀에 투여..)

 

Terbinafine(라미실, 터비나)

진균의 효소를 억제한다.

그리세오훌빈보다 손발톱 무좀에 효과적이다.

 

(3)표재성 진균 감염을 치료하는 국소투여 약물

nystatin(니스타틴)

에고스테롤에 결합 하여 세포막을 와해시킨다.

 

2) 항바이러스제(antiviral agents)

 

(1)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 치료제

Acyclovir(아시클로버)

DNA pol을 억제, NT랑 경쟁하여 들어가며 들어가서 사슬 연결을 중단시킨다.

부작용으로 위장관장애, 두통 신부전, 경련, 섬망등이 있을 수 있다.

 

Ganciclovir(싸이메빈)

guanine 유도체이다.

 

(2) 항인플루엔자 약물

Amantadine(시메트렐)

-인플루엔자 A 감염 치료에 사용, 증상후 48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유효하다.

 

Oseltamivir(타미플루), Zanamivir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투여되면 더 효과적이고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을 하루 정도 경감시켜 준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헤르페스는 herpes simplex virus가 원인균이다. 이름에 알수 있듯이 헤르페스는 herpes인데 herpes를 독일식으로 읽으면 헤르페스 인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에서는 헐피스라고 한다.ㅎ

이게 서브타입이 몇개 있는데 입에  있는게 타입 1 과 타입 2가있다.

type 1은 식사할때 된장국 공유하면 옮길 수 있는 병이고

type 2는 피부간 접촉으로 발생한다.(감염된 침이나 타액등에서 옮길수도 있다.) - 사실 성병입니다.

type 2는 보통 성기 사마귀 형태로 걸리고

type 1은 CNS랑 목 얼굴 눈 입이 발병 부위 입니다.

 

p.s. 참고로 입에서 생긴 type 1은 성기로 안 옮긴다고 하네요.

 

 

++인플루엔자

By Photo Credit: Cynthia Goldsmith Content Providers(s): CDC/ Dr. Terrence Tumpey - This media comes from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s Public Health Image Library (PHIL), with identification number #8160. Note: Not all PHIL images are public domain; be sure to check copyright status and credit authors and content providers., Public Domain, Link

 

인플루엔자는 유전 물질로 RNA 덩어리 8개를 가지고 있다.

바이러스가 세포에서 떨어질 때 Neuraminidase를 사용하는데 이것을 막는 것이 Tamiflu이다.

H1N1이 인플루 엔자중 제일 위험한 바이러스이다. 

스페인 독감도 H1N1이었고 2009년에 발생한 독감도 H1N1이었다. 2009년에 사람들이 기겁한 이유 역시

스페인 독감이 그만큼 무서웠기 때문이다.

 

세계인구가 18억명일때 무려 5억명이 걸렸고 그중에 2000만명~1억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젊은 사람도 많이 죽었는데 그 이유가 면역계의 과민반응 때문이라고 한다.

 

다행이도 2009년에는 사망률과 걸린사람 비율이 낮아 다행인 것 같다.

 

필자도 2009년에 가족이 신종플루에 걸렸었는데 마침 그 때 감기에 걸렸다. 그 때 신종플루인지 아닌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걸렸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그당시에 검사하면 1~2주 걸린다고 해서 검사해봤자 의미없다고 타미플루만 받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