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중 수분섭취와의 관계

오늘은 다이어트할 때 수분 섭취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급하게 살을 빼면 몸이 아파서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말 천천히 일주일에 0.5kg정도를 목표로 살을 빼고 있습니다

 

4kg 정도 빼고 1kg 쪘다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지금 3주정도 되었는데 속이 비어있으면 2kg 정도 속이 차있으면 1kg 정도 감량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많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다이어트중에 물을 많이 먹어라고 하는데 물을 먹으면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보통 물을 잘 안 먹으려고 합니다. 물은 대략 1ml당 1g 정도 합니다.

 

즉 물을 1L 먹고 몸무게를 재면 바로 1kg정도 쪄보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물을 먹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려분이 빼고 싶은 것은 정확히는 수분이 아니라 지방입니다.

 

지방이 잘 타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식전 30분에 물을 마신 그룹과 물은 마시지 않은 그룹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물을 마신 그룹이 더 조금 먹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물을 마셔서 배가 불러서 적게 먹은 것이지요.

 

그것과 별개로 대사작용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500ml의 물을 마시면 대사율이 30%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물을 마신 그룹에서 더 높은 체중감소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수분쉽취는 코티솔의 생성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시 나오는 호르몬으로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촉진합니다.

 

지방을 분해하는 것은 좋은데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은 근손실을 유발해서 오히려 더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진다는 소리는 피 속의 Na, K 등 중요한 전해질의 농도가 바뀌는 것입니다.

 

멘탈이 흔들리는 환자들을 보다 보면 Na의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여러 논문들을 참고한 결과 식전에 300~500ml 정도의 물을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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