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끝나고나서 칼로리 소모는 0일까(EPOC)?

안녕하세요

 

오늘은 운동이 끝나고나서 칼로리 소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통 런닝머신이나 싸이클등을 하고나서 칼로리를 계산해주는 카운트가 멈추게 됩니다.

 

단순히 심장은 뛰니까 기초대사량만큼의 칼로리는 쓰고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이 끝나더라도 우리는 헐떡이고 있죠.

 

과연 이 상태에서 칼로리 소모가 있을 것 같은데.....

 

이걸 사람들이 많이 연구하더라구요

 

인체는 운동 후 회복을 위한 대사과정을 거치며, 이를 위해 운동 종료 후 안정시보다 산소를 소비하는 것을 EPOC라고 합니다.

 

보통 운동으로 소비된 에너지의 약 15%를 추가로 소비시킨다고 합니다. 

 

EPOC를 상승키는 요인은 운동강도와 운동시간이 주요소라고 합니다.

 

그니까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빡세게 운동하시면 운동후에 15%정도는 회복을 위해 칼로리를 더 소모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본 논문에서는 지속적 중강도 운동(CME), 인터발 트레이닝(ITE)을 비교 했을 때 인터발로 하는게 열량소모가 더 크다고 했습니다.

 

지속적 중강도 운동은 15.8% 인터발 트레이닝은 18.3%정도 소모를 더 한다고 합니다.

운동강도는 CME는 최대 산소섭취량의 70% 인터발은 최대산소섭취량의 50%~90%정도로 가정했다고 합니다.

EPOC아니더라도 고강도로 운동하면 근육이 늘텐데 그럼 기초대사량(BMR)이 증가하게 되고 그럼 더 많이 먹어도 몸무게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조현석(2015), 일정 강도의 운동과 인터벌 운동간 에너지 대사와 운동후 초과산소소비량(EPOC)의 비교 분석,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