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다이어트 기록 중간점검 11월 9일
ㅋ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친구랑 12월 말까지 살 빼기 내기를 하게 되었다.
서로 8키로씩 감량을 하고 실패하면 5만 원을 줘야 하는 내기이다.(체중의 10%인데 버림으로 8kg로 정함)
여기서 다이어트가 끝나나 했는데 연말까지 다시 빡세게 한번 해야겠다.
여태까지 기록으로는 올리지 못했지만 살은 빠지고 근육은 늘은 건지 아니면 저번에 측정이 잘못되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기록상으로는 좋아졌다.(저번이 측정오류로 생각됨.)
*인바디 점수 73 -> 77 (4점 상승)
*근육 35.8 -> 37.1 (+ 1.3kg)
*지방 23.4 -> 22.4 (- 1.0kg)
*체지방률 27.1 -> 25.6 (- 1.5%)
*체중 86.1 -> 87.3 (+1.2kg)
이게 사실은 실연의 아픔으로 살이 빠지고 있던 중이었다.ㅠㅜ
근육양이 늘었는데 사실 두 달도 안돼서 2kg이 늘었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 저번에 측정을 한 것이 잘못 나왔다는 것이 더 정확한 것 같다.
요즘은 걷기를 안해서 그런지 하체의 근육은 많이 빠진 편이었다.
실질적으로 화장실에서 내 몸을 보았을 때 살이 조금씩 빠지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눈으로 보는 것이 좀 더 정확한 것 같다.
인바디가 아주 정확하게 내 골격근이라던지 지방을 체크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느꼈다.
저번에 재기 전에는 지방이 확실히 빠졌다고 느꼈는데 인바디상에서는 지방이 엄청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앞으로 한달하고 2주 동안에 7kg 정도를 빼야 되는데 (체중계로는 지금 86.0 정도 됨) 대충 계산해보면 하루에
0.2kg 정도 빼면 충분한데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빼기로 했으니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주위에 동생한명은 바디 프로필을 찍으려고 살을 빼는 중인데 나도 적게 먹으면서 빼서 멋진 몸을 만들 것이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식단은 하지 않고 평소에 먹는 양을 줄이는데 초점을 두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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