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살아있다는 개봉전부터 기대했던 영화로 총평을 하면
디테일이 아쉽지만 재미있다.
<초간단 줄거리>
좀비 사태가 터지고 유아인과 박신혜가 각자의 아파트에 갇힌다. 버티다가 둘다 내려와서 아파트 8층으로 간다. 그러나 좀비가 8층에서 몰리는데 헬기소리를 듣는다. 그래서 옥상에 올라가고 결국 구조된다.
<살아있다 공식 트레일러>
<좋은 점>
1 .초반부에 이런저런이야기 없이 바로 좀비로 시작해서 좋았다.
2.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함.
3. 긴장감이 넘처 쫄깃 쫄깃 했다.
<아쉬운 점>
1. 나중에 뉴스로 감염인원이 5만명이라고 했는데 유아인이 있던 지역에만 몰리는 것이 이상하다. 그리고 영화와 같은 속도로 전파가 되었으면 감염인원이 겨우 5만 명밖에 안되었다는 게 말이 안 된다.
2. 긴장감이 넘치기는 했는데 전체적인 결말은 예상이 가능했다. (뻔했다.)
3. 중간에 배그하는 것으로 보이던데 인터넷이 연결이 되는데 왜 인터넷으로 연락을 하지 않았을까?
4. 주인공들이 너무 대책 없이 나왔다. 다른 사람들은 (심지어 경찰은 총이 있는데도 죽음) 나오면 그냥 죽는데 주인공 버프를 받아 살아난 것으로 보이지만 좀 아쉽다.(어떤 소설에서는 담배냄새 열기 등이 좀비를 유인한다, 어떤 소설에서는 소리에 반응하는 좀비여서 핸드폰 알람을 켜놔서 좀비들이 몰리게 하고 나온다.)
5.PPL이 너무 대놓고 나왔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싫지 않았다.)
6. 다른 좀비 영화/드라마의 장면이 많이 떠오른다.
->
좀비 먹이 주는 것은 워킹데드
마지막에 헬기 씬은 월드 월 Z
좀비설정은 28일후
7.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다. 왜 밖으로 나오려고 했는지
<내가 발견한 옥에 티>
1. 박신혜가 8증 유아인이 4층이었다. 그런데 박신혜가 있는 8층에서 유아인이 있는 4층으로 물건을 주는 것은 말이 된다. 그렇지만 4층에서 8층까지 영화에서 주는 방법으로는 절때 불가능하다.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다니...
->보통 좀비 소설에서는 줄을 연결하고 쇠링(?)을 끼위 한줄더 연결해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여기서는 한 줄만 연결해 놓고 서로 잘 주고받는다.
2. 중간에 영화를 보다 보면 저녁에 다리가 비치는 야경이 있는데 거기서 차들이 쌩쌩 잘 다녔다.
3. 총알 개수
->초반에 경찰이 좀비한테 죽으면서 재장전을 하는데 그때 영화상으로는 2~3발 넣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경찰이 한 발 쏘고 죽는다. 그런데 유아인이 습득하고 나서 최소 3발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4. 마지막에 박신혜가 죽을 뻔하고 수면제(?)를 먹인 사람을 죽일 때 당연히 손도끼로 죽여야지 아까운 총으로 죽인다. 이게 말이 안 된다. 여기서 총이 얼마나 중요한 무기인데 그렇게 낭비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5. 마지막에 박신혜가 방안에 가두어져 있을 때 갑자기 정적이 흐른다. 좀비와 비명소리 둘 다 안 나는데 문이 열리고 나서 보니까 좀비의 얼굴에 무엇인가 씌어져 있었다. 그것때문에 좀비가 갑자기 바보가 된건가? 이 영화 설정에서 좀비가 소리를 듣는데 머리에 무엇인가 씌어져 있다고 반응을 안 했다고 보기엔 설정 미스 같다.
6. 마지막에 헬기 소리가 갑자기 들리는 게 옥의 티이다.(근데 이건 사실 극적인 긴장감을 주려고 한것이므로 넘어가도 될 것 같지만 기억이나 써본다.)
7. 유아인의 머리는 왜 안 자랄까?ㅋㅋㅋㅋㅋㅋㅋ
8. 집에 연막탄 혹은 cs탄을 가지고 있는 집이 얼마나 될까?
감상평보다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써봅니다.(제 생각)
1. 유아인이 자살하려고 한 이유
->가족들의 죽음을 인지한 후(전화음성 메시지로 겨우 듣는다.) 화가나서 티비를 부시고 좀비를 죽이러 바깥으로 나갔다가 겨우집으로 돌아와서 삶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2. 나중에 박신혜가 유아인이게 총을 주면서 왜 쏘라고 했을까?
->그건 총소리를 들은 좀비들이 몰려들어오는게 느껴져서 사람으로 죽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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