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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리뷰/영화

사라진 시간(내시간도 함께 사라진..)

by 영혼의 길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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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한줄평 : 일단 돈내과 봤는데 정말 아깝다. 그나마 조조로 봐서 좀 덜했다.

 

<간단한 줄거리>

 

한적한 소도시 시골마을에 남자선생이 전근을 신청했다. 그 남자선생은 아내가 있었는데 아내가 저녁마다 빙의가 되서 사람이 변한다. 마을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저녁에 아내를 가두고 자물쇠로 잠그고 아침에 열어준다. 남편도 혼자 두기 좀 그래서 아내랑 같이 방에 들어간다. 그러다 집에 불이나면서 두명다 죽게된다. 

 

여기서 조진웅이 형사로 등장한다. 조진웅이 조사하다가 이러한 사실들을 알게된다. 그리고 마을 영감 잔치에 강제로 초대가 되어 술을 마시고 불탄집에서 자게된다. 다음날이 왔는데 사람들이 전부 자기자신을 죽은 선생님으로 알고있다. 아내는 경찰서장의 아내가 되어있었고 정해균의 바람상대이다.

 

돌아가려고 별짓을 다하다가 이선빈(초희)을 만난다. 이선빈은 죽은 선생의 아내와 같은 증상을 보이고 둘이 사이가 진전이 되어가는 듯 보이면서 영화는 끝나게 된다.

<사라진 시간 트레일러>

 

<보면서 생각난 복선>

1. 조진웅이 형사로 빙의(?)로 되고나서 정해균이랑 술먹으면서 한 대화가 떠올랐다. 정해균이 가장 고통스러우면 잠에서 깨어난다고 말한 것인데 예상할때 선생님으로써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이 언제였을까 떠오르면서 아! 조진웅이 갑자기 잠겨진 상태에서 불타죽고 돌아오겠구나 했는데 갑자기 정해균을 죽여버리는데 정해균이 다시 살아난다. 

(결국 틀림)

 

2. 조진웅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써둔 메모를 자기가 긁은 차 앞에 둔다. 다음날 아침에 사람들이 없을 때 다시 가져간다. 거의 유일한 의미있는 물품이다. 이것도 인셉션의 팽이처럼 현실인지 꿈인지를 확인하는 도구로써의 역할을 하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보통 몇개는 맞추는데 이건...ㅠㅠ)

 

3. 남자선생의 차가 모닝이었는데 기름을 넣는 곳의 부분만 검은색으로 염색되어있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죽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아님 화재)

 

처음에 사라진시간이라는 제목을 듣고 아내가 빙의되서 저녁때 일을 기억 못하는데 그래서 사라진 시간인줄 알았다. 하지만 영화를 다보고나니 사라진시간이라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마지막에 장자가 말했던 호접몽을 빗대어 말하였는데 나름 열린 결말을 주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런 생각이 안들었고 이선빈이랑 잘되어 가는데 왜 결말을 이따구로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원래되로 돌아가려고 술을 엄청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 지금의 삶이 사라지고 지금보다 훨씬 좋은 상황이 오게 된다면 나는 어떠한 선택을 하게될까? 돌아가려는 노력을 얼마가 할까? 문듯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다.

 

<배우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

 

조진웅

이선빈

정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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