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소설속 빙의물
평점 : ★★★★(4) 약간 재미있음
작가 : 준솔
참 요즘 소설들은 왜이렇게 제목들이 선뜻 마음에 가지 않네요. 그놈의 시스템, 레이드 원래 한참유행할때 좋아했는데 하도 많이 보다보니 요즘은 조금질리는 편이 됬네요.
시스템에러로 종족초월은 말그대로 주인공이 소설속으로 빙의해서 벌어지는 일인데요.
주인공이 고대유물은 보통 제한이 걸려있어 해당 종족이 아니면 쓰지 못하는데 주인공은 시스템 에러로 고대유물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고대유물을 딱 1분간만쓰고 다시는 그 고대유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종족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랜덤으로 하나씩 흡수하게 됩니다. 특성을 완전히 체화하게 되면 보너스도 생기구요.
고구마도 그닥없고 처음에는 약하다가 나중에 강해지는 전형적인 먼치킨 소설입니다.
다만 스토리가 좋은 편이고 읽다가 걸리는 부분도 거의 없어 시간되실때 읽어보면 좋을듯 합니다.
이건 카페 문피아 시리즈 전부다 있지만 카카오에서는 25장 그냥 주는게 아니라 1화부터 25화까지만 무료라서 어디서보든 같아요~
상세한 줄거리(스포많음)
주인공이 술을 먹다가 아는 형의 부탁으로 소설속으로 들어갑니다. 주인공은 소설을 이미 읽어봐서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알고있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읽은 소설과 다른점은, 소설에서의 주인공은 상태창이 없다가 S급상태창이 생겨서 적들을 다쓸어버리는 내용인데, 소설속으로 들어간 주인공은 상태창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고대유물로 적을 잡는데 성흔이 생깁니다.
성흔은 주인공의 흡수 상태를 알려주는 것으로 초록색은 좋음 적색은 보통 흑색은 위험으로 나뉘는데 체화를 하면 색깔의 단계가 낮아집니다.
방금 말한 고대유물의 착용조건은 엘프인데 이 시대에서 인간외 다른 종족은 전부 없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주연급이 주인공을 엘프라고 생각하게 되고 이 주연급은 조상이 엘프여서 주인공이 자신의 선조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이종족의 특성을 계속 흡수하면서 여러 주연들이 주인공을 천사, 엘프로 착각하다가 나중에 주인공이 커밍아웃을 합니다.
이리저리 구르면서 드래곤, 천사, 수인족, 거인, 드워프, 악마, 몽마등의 특성을 얻고 진리의 구명자라는 소설속의 적과 싸우다가 이종족이 사라지는 계기가 됬던 아주 옛날로 이동하게 됩니다.
성흔의 특성이 바뀌는데 여기서는 완전히 그 종족으로 바뀌게 됩니다. 대충 여기까지 내용이 200화 정도입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안보다가 나중에 몰아봐야겠네요.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20/05/12 - [책소개/판타지] - 허니잼 존잼 웹소설 추천목록(업데이트 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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