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요즘말로 말하면 최애책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성공에 대한 고찰과 재능에 대한 고찰을 작가가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해석을 합니다.
혹시 "일만시간의 법칙" 이라는 말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만시간의 법칙은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한 내용중에 일부 입니다.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비틀즈나 다른 유명한 가수도 흔히 말하는 언더에서 일만시간이 넘는 공연을 하였고 그 노력들이 모이고 모여서 지금처럼 역사에 남을 대가수가 되었다는 것인데 이것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노력이 있고 시대의 흐름을 운 좋게 잘 타게되면 그게 이처럼 큰 성공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 역시 학업을 포기해나가면서 까지 정말 많은 시간을 컴퓨터 분야에 쏟아 넣어서 시대가 바뀔때 큰 부를 거머질 수 있었다.
여기까지는 우리도 흔히 알지만 준비된 사람이 성공한다는 이야기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스포츠 분야인 하키로 가보자. 아래 명단은 하키 메이저주니어 A리그 소속팀 명단이다.
여기서 눈치가 빠른 사람은 찾았을지 모르는데 선수들의 생일이 대부분 앞쪽 즉 1, 2, 3월에 모여 있는 것이다.
여기서 어떤 메이져 팀을 봐도 1~3월 생이 40퍼 4~6월생이 30퍼 7~9월생은 20퍼 10퍼센트는 10월~12월 사이에 태어났다. 선수를 뽑을 때 생일로 뽑는 것도 아닌데 왜이런 결과가 나올까?
그 이유는 단지 캐나다에서 1월 1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헤아리고 그에 맞춰 클래스를 짜기 때문이라고 한다. 앞쪽에 태어날 수록 뒤쪽의 아이들보다 신체가 성숙하고 뒤쪽에 태어난 아이들보다 더 우수해 보인다.
이렇게 우수하게 보이는 아이들이 더 좋은 대전 기회, 코치들의 캐어를 받다보면 나중에는 뒤쪽에 태어난 아이들이 앞쪽에 태어난 아이들을 이길 수 없게 된다.
처음에는 사소해 보였지만 간단한 이유가 나중에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성공에 대한 이해가 점점 넓어지게 된다. 캐나다 하키의 철의 법칙이라고 불리는 이 이야기는 나에게 성공에 대한 다른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
다음은 저자의 영특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테드 동영상이다. 스파게티 소스에 대한 내용인데 듣고나면 이러한 연구들에 감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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