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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녀 2 후기 (The other one) - 스포(有) CGV bodyflex seat

by 영혼의 길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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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2를 드디어 보았다.

개봉 전부터 기대했었는데 총평은 딱 기대한 정도의 액션을 보여줬다.(만족함)

 

이런 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이고 잔인한 것이라던지 능력물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할 것이다.

 

몇가지 의문 점이 드는 것은 잔인한 부분이 꽤 나오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15세라는 점.

 

네이버 평점은 6.6점 정도로 높은 편은 아니다.

 

안타까운 점은 스토리와 예산정도?

 

일단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아직 20%정도 진행 된 걸로 보인다고 해야되나 대서사에서 프롤로그 조금 지난 느낌이다.

 

처음에 The other one이라고 해서 다른 한쪽?이 뭐지 했는데 구자윤(김다미)이 쌍둥이었고 구자윤의 동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름 영화를 볼 때 스토리를 잘 파악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느데 몇가지 헷갈리게 한 점이 있었다.

 

1. 초반에 너무 많은 사람이 나온다.

초반에 토우들, 구자윤 동생(신시아), 구자윤 엄마 이렇게 3가지의 스토리가 나오는데 초반에 보면 엄청 헷갈린다.

차라리 처음에 구자윤(김다미)이 나와서 토우들한테 지부들 공격하라는 명령으로 내 쌍둥이 동생을 찾으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면 스토리를 이해하기가 쉬웠을 것이다. 

 

2. 장소

아니 1편에 마녀에서 나온 집이랑 2편에 나온 집이랑 같으면 구자윤스토리인지 아니면 신시아 스토리인지 어떻게 알지?

그리고 거기 집에 살고있는 조연들의 부모님이 죽었다는데 구자윤 때 나온 부부의 자식들인지 아니면 다른 별개인지 좀 헷갈렸다. 다음 번에는 돈좀써서 새로운 장소를 구하거나 집을 개조해서 변화 좀 주자.

 

옥의 티

집중해서 보다보니까 첫 번째로 영화를 볼 때 옥의 티를 발견했다.

 

아마 15세인지 18세인지로 영화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삭제한 것으로 의심이 되는데 후반 쯤에 죽은 남주(? 조연?)이랑 

 

옥상에서 같이 있을 때 담배를 피는 장면도 찍은 것 같다. 

 

남주가 죽은다음 신시아가 옥상에서의 일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남주는 손에 담배를 쥐고 있었다.

 

CGV bodyflex seat에서 보았다.

 

한 영화관에 30자리 밖에 없고 자리와 자리사이의 간격이 넓었다. 

 

어린아이라면 두명이서 앉아서 볼 수 있을정도다.

 

비행기로 따지면 비지니스 클래스 정도?

 

또 무선으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게 되어있다.

프라이빗하게 가림막도 있어서 남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 누보영처럼 누워서 볼수 있는데 정말 편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했다.

 

영화관에서 보는 이유가 화면의 크기랑 싸운드라고 생각하는데 머리 뒤쪽에 싸운드가 비는 느낌이 났다.

 

특히 오른쪽에서만 소리나는 장면이라던가 왼쪽에서만 소리나는 장면이 있다면 이질감은 더욱 커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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