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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정신간호학

양극성장애(bipolar affective disorder)

by 영혼의 길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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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다.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2) 병의 원인

 

1.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소인이 높은 질환으로 친적 중 양극성장애가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해 5~10배 더 높은 유별률이 보고된다.

-부모 중 한 명이 양극성장애일 때 자녀가 양긍성장애을 가능성은 25%이다.

-쌍생아일 경우 33~90%일치(1), 이란성 쌍생아의 경우 10~20%로 주요우울장애와 비슷하다.

-신경전달물질에서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 과잉공급이면 조증이 온다는 것이다. 양보다는 비중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원인이 세포 내 신호전달체계, 뇌신경회로의 변화, 신경전달물질.

-다양한 약물과 신체적 질환에 의해서도 발병한다.

 

2. 심리사회적 요인

-양극성장애는 정신역동에서 조증은 기저에 찰을 수 없는 슬픔이 있는 일종의 우울에 대한 방어 현상으로 본다.

-프로이드는 조증과 우울증을 모두 상실의 고통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가 양극성장의 삽화에서 선생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첫 삽화 발현 전에 과도한 스트레스 생활사건을 경험하였다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3) 주요 특징

1.특징적인 양성 : 기분, 사고, 행동, 기력, 수면 등 다양한 증상 차원에서 삽화형태, 개인, 시간 경과에 다라 다양하다. 이러한 병적 기분 삽화는 획일적으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편의상 들뜨는 형태의 조증이나, 경조증, 기분이 처지고 우울해지는 형태의 우울증, 두 개가 섞여서 나타나는 혼재성 삽화로 증상을 구분한다.

 

2.조증 삽화 : 비정상적으로 고양되고, 과대하거나 과민한 기분과 목표지향적인 활동이나 에너지가 항진된 명백한 시기가 최소한 1주 이상, 하루의 대부분, 거의 매일 지속되어야하며,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현저한 손상을 초래할 만큼 심각하거나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입원이 필요할 만큼 심하거나 정신병적 증상이 있는 경우이다.

 

3.경조증 삽화 : 조증 삽화와 증상은 같으나 지속 기간과 증상으로 인항 사회적, 직업적 장해 정도에 따라 구분된다. 조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고 기능장애 정도가 뚜렷한 경우이고, 경조증 상태는 지속기간이 4일 이상이며 기능 변화가 다른 사람의 눈에 띌 정도이고 사회적, 직업적인 장해를 초래하거나 입원이 필요할 만큼 심하지 않는 다소 경한 상태를 말한다.

4)종류

 

1. 제 1형 양극성 장애

 

조증과 우울증이 교대로 또는 조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애로 일생동안 반드시 적어도 한 번 이상의 조증 삽화가 있으면 우울증 삽화와 무관하게 제 1형 양극성장애로 진단되며 단일 조증 상화와 재발성으로 구분하고, 현재 혹은 가장 최근 삽화를 근거로 심각성, 정신병적 증상의 우무와 관해 등에 관한 상태가 기술된다.

조증 삽화는 남성에게 더 흔하고 우울증 삽화, 혼재성 삽화, 순환형비율이 여성에게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2형 양극성 장애

조증의 정도가 경조증 정도로 심하지 않으며, 이전이나 최근의 적어도 한 번 이상의 경조증 삽화와 한 번 이상의 주요우울증 삽화가 확인되는 경우 진단된다.

보통 우울 삽화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 2형 양극성 장애로 진단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1형보다 젊은 나이에서 발현이 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고 특히 출산 직후 삽화를 경험할 위험이 높다.

 

3. 순환성 장애

최소 2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분장애로 경우울증과 경조증이 수차례 나타나지만 주요우울증이나 조증같이 증상이 심하지 않다. 1형 양극성장애보다는 주기가 짧고 불규칙적이며 급격한 기분변화를 보이고, 알코올이나 약물남용 병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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