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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간호학

신생아 용혈성 질환(적아세포증, ABO부적합)

by 영혼의 길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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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액 부적합증

 

1)Rh 부적합(적아세포증)

 

신생아가 Rh+ 산모가 Rh-일때 발생한다.

 

산모가 Rh-일때 보통 첫 번째 아기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Rh+에 노출이 되어 항원-항체의 반응으로 생기는데 첫 번째임신중에는 피가 섞이는 일이 없어서 그렇다. 첫 번째 출산 때 Rh+인 아이랑 피가 약간 섞이게 되는데 이때 IgG가 생기게 된다.

 

두 번째 아이를 임신하게 될 경우 IgG의 경우 크기가 작아서 태반을 통과하게 된다. 그러면 IgG랑 태아의 적혈구랑 결합하게되어 성숙한 적혈구들이 죽게된다.

 

성숙한 적혈구들이 죽어서 조혈과정이 촉진되어 어린 적혈구들이 많아지는데 즉 어린, ()세포 들이 많아진다. 이를 태아적아세포증이라고 한다.

 

이것도 케바케인게 Rh-인 여성이 Rh+인 태아의 혈액에 노출이 되어도 면역체계가 항체를 생성하지 않는다고 한다.

 

증상 : 태아 저산소증, 심부전증, 전신부종, 심낭, 능막장, 복강에 삼출액이 축적되는 문제가 발생

태아는 사산되거나 호흡곤란을 갖고 태어난다.

 

치료 : 모체 Rh 면역글로불린을 투여

 

2)ABO 부적합증

 

혈액부적합증은 보통 O형인 어머니에게서 발생한다.

 

O형인 어머니는 A항체, B항체 모두를 가지고 있어서 A형이나 B형인 아이를 가졌을 때 태반을 통해 항체가 넘어가서 

A, B, AB형인 아이의 적혈구를 파괴할 수 있다.

혈액형

부적합 태아 혈액형

O

A or B

B

A or AB

A

B or AB

 

+Rh항체와 ABO의 항체의 다른점

Rh의 항체는 IgG형이고 ABO식 혈액형의 항체는 IgM이다. IgG의 경우 크기가 작아서 태반을 쉽게 통과한다. IgM의 경우 오량체여서(IgG형이 J체인으로 5개가 붙어있다.) 태반을 통화하기 힘들다. 그래서 ABO식의 혈액형이 다를때는 임신과 출산을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추가 하고싶은말

여기서 이런 의문점이 들수가 있다.

1. Rh항체는 첫 번째아이에게서 생길 수 없고(첫 번째 출산에서 피가 섞이므로) 두 번째 아이한테서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왜 ABO의 혈액형은 첫 번째 아이한테서 생길 수 있을까?(나는 수혈을 한적이 없는데??)

 

-두가지 원인이 있다고 알고있다. 첫 번째는 우리몸에 a,b등을 발현하는 H라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가 a, b등을 발현한다고 한다. 두 번째는 우리몸에 있는 세균(박테리아)이 a, b항원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이를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IgM을 만든다는 것이다.(A형 일경우 - 비감작을 하여 A항체가 생기지 않고, B형 일 경우 비감작을 하여 B형 항체가 안생김)

 

2. 왜 Rh항체는 IgG가 생기고, ABO식의 혈액형에서는 IgM까지만생길까? 

-이건 면역을 좀 알아야 한다. Rh의 경우 항원이 ptn이라 APC가 항원을 먹고 흡수하여 제시를 해서 igM등을 거쳐 IgG를 생성하게 된다. 하지만 ABO식 혈액형의 경우 A, B 항원은 탄수화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시를 못해서 클래스 스위칭이 일어나지 않아서 IgM까지만 분비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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