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TW

 

요즘 유명한 ETF가 있습니다.

 

바로 TLTW 작년 8월에 만들어졌으면서 이 정도로 유명한 ETF가 있을까 싶네요.

 

배당이 뭐 나오는 유튜브마다 다른데 16~20%정도로 다양하네요.

 

배당락일은 월 1일 주말이면 다음 월요일로 넘어갑니다.

 

월배당이고 요즘 유행하는 커버드 콜 방식으로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올해 받은 배당금 1월~5월을 평균내고 12월까지 유지한다고 하면 5.79$를 받을 수 있고 시가 배당률은 17.6% 정도 됩니다.(현재 5월 23일 TLTW는 32.72$)

 

커버드 콜? 이러면 대표적으로 jepi랑 qyld가 있는데 사실 좋게 보는 사람도 드뭅니다. 

커버드 콜구조

커버드 콜구조

 

Jepi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qyld는 ROC이슈가 있어서..(간단히 말하면 자기 자본을 배당으로 주는 것)

 

과거 데이터가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장 작년 8~5월 성과를 비교해보면 TLW가 3%씩이나 이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왼쪽은 배당금을 재투자 안 했을 때, 오른쪽은 배당금을 재투자 했을 때)

 

TLTW의 구성종목

TLT를 99.67%가지고 있다. 옵션을 보면 6월 23일 tlt가격이 105달러 가는 콜옵션을 판 것 같은데 거기서 나오는 프리미엄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다.(옵 알못)

 

XTSLA는 왜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비중이 적긴하지만 왜 가지고 있는 거지??

 

참고로 지금 TLT는 100.74$(5월 23일 현재)

 

 

 

 

*개인적인 생각

qyld같이 가지고 있는 주식이 배당금이 거의 없는 ETF들은 구조상 주식을 팔아서 buy-write를 해야 하는데 배당금이 있는 주식을 가지고 있는 ETF (jepi 같은) 매달 배당금이 나오는 돈으로 ELN을사서 거기서 이득을 보는 만큼 배당을 한다. 그래서 매달 배당금이 불안한 것이다.

 

내 투자 원칙의 기본인 low risk-high risk를 같이하는 것이다. 

 

TLTW도 마찬가지이다.

 

구성종목의 97% 정도가 TLT이다 그 말은 매달 쿠폰이 자를 연 4%에 해당하는 돈을 받아서 그걸로 buy-write를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지금 같은 시기에는 옵션 수익률이 높을 것 같고(간단히 생각해 보면) 나중에 안정적인 시기가 오면 옵션수익률이 낮아서 지금과 같은 배당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횡보장에서는 TLT보다 수익률이 좋을 것이고 상승장에서는 TLT보다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TMF랑 같이 투자하고 있다. 

 

횡보장에 TMF가 녹는 것은 TLTW가 커버하고 옵션프리미엄으로 추가수익을 얻고 만약 상승한다면 TMF가 제 역할을 해줄 것이다.

23년 2월과 같이 TMF가 많이 상승하면 TMF를 좀 팔고 TLTW로 갈아탈 생각이고 다시 시중금리가 올라서 TMF가 많이 하락하면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TMF를 살 예정이다. 

 

상승기준은 10% (차이가 10% 나면 리벨런싱 한다고 생각 중.)

 

뭐 원하는 양만큼 사려면 다음 주 월요일까지 사야 돼서..ㅋ

 

전체 채권은 30% 정도 수익이 나면... JEPI로 갈아탈 예정... 내년에 이런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

(내년까지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