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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연구개를 올려야할까 내려야 할까?

by 영혼의 길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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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 : 의학발성 메디컬 보이스에 나온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p-wK4TA-WQ 

 

이분은 노래에 관심이 많으신 이비인후과 의사신데 이번에 압구정에 노래 관련해서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는 병원을 개원하신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이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구개를 올려야 하나 내려야 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입천장에서 딱딱한 부분은 경구개, 물렁물렁한 부분은 연구개라고 부릅니다.

 

노래를 할 때 이부분을 올리느냐 아니면 내리냐에 따라 소리의 질감이 많이 달라집니다.

 

제가 노래를 부를 때 콧소리가 많이 섞여있었습니다.  여러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고 연구개를 올리고 노래를 부르면 콧소리가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콧소리는 절 때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제 콧소리의 원인은 후두가 올라가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콧소리라는 게 결국은 주관적인 느낌인 것 같습니다. 이 소리도 콧소리라고 하고 저 소리도 콧소리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연구개를 올리고 후두를 내리는 소리는 성악에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할 때 큰 소리가 필요해서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마이크가 잘 되어 있어서 굳이 소리를 크게 낼 필요가 없지요.

 

영상들을 보다 보면 단단한(?) 소리를 내려면 공명이 많이 되어야 합니다.

 

보통  노래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이 인두라고 합니다.

 

혀 뒤쪽에 후두 인두, 구인두, 비인두입니다. (코인두, 입 인두, 후두 인두)

 

연구개를 올려서 코인두로 가는 소리를 막으면 공명이 덜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연구개를 내리는 것은 아니고요.

 

연구개를 10~20% 정도 남겨두고 올리는 것이 듣기 좋은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결국 공명을 최대로 이용해야 한다는 말이네요)

 

결론 : 연구개를 약간 남기고 올리자(공명을 위해서), 필요한 호흡만을 이용해서 노래 부르자(본인 귀에는 세게 부르는 게 좋게 들린다.)

 

비강 공명 훈련법 m, n ng발음을 먼저 하고 필요한 소리를 발성한다.

 

옛날에 영어 공부할 때 영어 발음 n,, m소리 생각하면 된다.

 

n소리 은~, m소리 음~ 이소리를 처음에 하고 원하는 발음을 한다.

 

원하는 발음이 '아'라면  

 

은~아~ -> 은아~ -> (은)아~ 그러면 '아' 발음에 비강 공명을 입힐 수 있다.

 

p.s. 노래 선천적으로 잘하는 사람들은 비강공명을 하기 쉬운구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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