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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성공

이것저것은 많이 하는데 정작 이룬 것은 없을 때

by 영혼의 길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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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하는 것은 많은데 정작 이룬 것이 없다고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시험을 준비하다가 실패하고 늦은 나이에 간호대학을 들어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큰 위안이 되는 이야기를 한 작가가 있습니다.

(유튜브 이상한 리뷰의 엘리스에 나오는 동영상 내용입니다.)

 

 

스코들랜드 럭비 장비를 갖춘 6세의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테니스, 수영, 핸드볼, 축구, 배구, 배드민턴, 스케이트보드 등등 다양한 운동을 배웁니다.
무엇이든 하나도 집중하지 못하는 걸로 보이는 이 아이는 결국 테니스에서 로저 페데르라는 테니스 황제가 됩니다.

 

이 이것저것 해보는 과정을 책 RANGE의 저자는 샘플링 기간(sampling period)이라고 합니다.

한 분야에서 정체기를 극복해내면서 최고가 될 가능성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유명해진 음악가도 세 번째 악기를 배울 때쯤 돼서야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저자는 크게 환경을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친절한 환경과, 불친절한 환경(열악한)으로 나눕니다.

 

친절한 환경은 골프와 같이 이미 룰이 정해져 있고, 목적은 확실하며 잘못했을 때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패턴도 반복이 됩니다.

 

 

불친절한 환경은 반대로 그다음 단계와 목표가 확실하지 않은 것입니다.

 

 

현실에서는 골프와 같이 정해져 있지 않고 불친절한 환경의 연속일 것입니다.

오늘 공부를 하는 것, 친구들과 노는 것, 운동을 하여 몸을 만드는 것 등 인생의 선택은 온전히 자기 자신의 몫입니다.

 

저자가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사람들이 자기 계발에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가였습니다.

그리고 그 가설들을 모아서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이야기를 쓸려고 했던 것이죠.

 

저자는 마크 주커버그의 "젊은 사람들은 더 똑똑하다"(young people are just smarter)는 말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테크 기업들의 창업자의 나이를 조사하였는데 평균 연령이 45세라고 합니다.

 

보통 테크 기업 하면 엄청나게 신문물을 만들어내고 천재들이 만들어서 한 20~30대가 대부분 창업할 것 같은데 아니었습니다. 테크라는 젊은 사람에게 유리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많았습니다.

 

결국 우리가 목표해야 하는 것은 평범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창립자인 주커버그는 예외인 것이고 평균적인 사람들은 나이가 많다는 점입니다.(=경험이 많다.)

 

이 영상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도 인생을 참 많이 돌아간 편입니다. 그냥 처음 전공을 살리고 회사에 들어갔다면 대리 이상을 될 것이고, 첫 번째 전공의 학위를 땄다면 그 분야의 박사가 될 나이입니다.

 

저의 이러한 선택에 대해서 아쉬운 점도 많이 있지만 지금 돌아보면 열심히 살았던 순간은 누구에게나 보상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비록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최고의 노력을 하지 못하였지만 이 영상으로 인해 내 인생이 조금은 달라진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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