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새연교 + 잠수함관람

안녕하세요

21년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제주도 여행을 결심했습니다. 원래는 해외를 나가고 싶은데 나가는 순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돼서...ㅎ

 

잠수함은 제주도 남쪽 서귀포시에 있고요. 

잠수함이나 유람선을 타실 생각이라면 일단 예약을 하고 남는 시간은 새연교 근처 한 바퀴를 돌고 잠수함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연교 주변을 도는데 50분 정도 걸리니까 넉넉잡고 한 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 잠수함이 있는 곳으로 가서 예약을 합니다. 

구매를 하기 전에 승선신고를 먼저 해야 합니다. 

 

성인은 48000원이었고, 소아는 3만 원대였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제주도민의 경우 20% 할인해 줍니다. 그리고 티몬이나 그런 곳에서 예약하면 상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제주도 올레 상품권을 주거나 할인권을 주니까 제주도민이 아니시면 거기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는 시간에 새연교를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걸어서 5분? 정도면 갑니다.

(저녁에 가는 건 야경 구경 가는 거고, 낮에 가는 건 산책하러 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속 들어가다 보면 세연교에서 약 40분 정도 되는 코스가 있습니다(천천히 걸었을 때).

경치는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운 좋게도 날씨가 좋아서 잘 보였습니다. 

 

요렇게 관람을 하고 잠수함을 타러 갔습니다.

 

처음에 선착장에서 잠수함을 타는 배로 이동하고 해상에 정거장(?)처럼 있는 곳에서 잠수함에 탑승합니다.

사진을 두장 찍는데 한장은 공짜로 주고 다른 한장은 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상 정거장으로 가는데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배에 타실 때 오른쪽으로 앉으시길 바랍니다.

왼쪽은 볼게 별로 없어요.

서귀포 시 와 새연교 그리고 한라산이 보입니다. 

 

얼마 전에 폭설이 와서 한라산이 눈에 덮인 모습이네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새연교는 완전 얘기처럼 보이네요 ㅎㅎ

잠수함인데 생각보다 커서 살짝 놀랐습니다.

걸으시기 불편한 어르신과 함께 가시면 승선하기가 살짝 힘들 수 있습니다.

 

내레이터 하시는 분이 정말 말씀을 잘하십니다. 재치도 있고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다이버 분과 함께 가는데 그분이 먹이를 줘서 물고기들이 따라다닙니다.

손바닥 이상하는 돌돔이 보였는데 한 마리 잡아가고 싶더군요(그거 한 마리만 잡아도... 킬로당 4만 원이니까ㄷㄷ).

 

배 안에는 수심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는 수심계도 있습니다. 

20m까지는 다이버 분과 함께 가고 약 40m까지 내려갑니다. 

 

 

약 사십 분 정도 관람을 하는데 가격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산호도 멋있고 사진으로 보는 것이랑 실제로 보는 것이랑 완전히 느낌이 다릅니다.

 

아래 산호 사진은 배에서 라이트를 켜줍니다.

(원래 가시광선 중에서 파란색과 초록색이 밑에까지 들어가서 위에처럼 사진이 나온다고 하네요)

 

서귀포 잠수함 가는 길

카카오맵

서귀포 다른 볼거리들

[제주도 서귀포] 건축학개론 촬영지 서연의 집(제주도 집)

 

[제주도 서귀포] 건축학개론 촬영지 서연의 집(제주도 집)

[제주도 서귀포] 사진찍기 좋은 오션뷰 카페 허니문 하우스 (이승만 별장)

[제주도 서귀포] 사진찍기 좋은 오션뷰 카페 허니문 하우스 (이승만 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