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한라수목원 + 보스코 화덕피자

안녕하세요

21년 들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한라수목원과 그 앞에 있는 보스코 화덕피자입니다.

백종원, 소유진, 한지혜 씨의 싸인이 걸려있는 곳이더군요.

수목원은 주차료는 내지만 내부 관광은 무료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실내 관광은 불가능하고 외부 관광만 했습니다.

 

그리고 비가 와서 관람하기 힘들었지만 걸을 수 있는 코스가 많이 있고 대나무 숲이 정말 멋지더군요.

자연의 경취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만 코로나 사태가 끝나지 않는 한 실내를 보는 것은 불가능할 듯합니다.

 

주변을 돌아보다가 거기에서 기이한 일(?)을 목격했습니다.

어떤 나이 많은 아저씨들(50대 이상)이 정자에서 피자를 드시는 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 나이 때 아저씨들을 국밥을 드시지 피자는 선호하는 음식이 아닌 것을요.

그리고 나올 때 출출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보스코 화덕피자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보스코는 이탈리어 말로 숲이란 뜻입니다. 정확히 한라수목원이랑 잘 어울리는 이름이었습니다.

백종원과 소유진의 싸인이 걸려있고, 배우 한지혜 씨 싸인도 걸려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11시부터 ~ 마감시간은 6시 30분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가격대는 만원 대 후반부터 이만 원대 초반 정도입니다.

불고기 피자를 먹었는데 맛은 솔직히 보통이었습니다.

그냥저냥 먹을만했고 느끼한 피자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피자가 느끼하지 않고 정말 담백했거든요.

화덕이라서 나오는데 오래 걸릴 것 같은데  도우가 얇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나옵니다. 

 

바로 옆에 바스코 림이라는 카페도 있으니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보스코 화덕피자

보스코화덕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