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의 가지

이번에 트레이딩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같은 돈을 버는데 생기는 기쁨과 돈을 잃는데 생기는 슬픔을 비교했을 때 

 

손실에 더 민감하다.

 

지금 생각에 나는 무지성으로 거래를 하지만 나름대로 기준은 있다.

 

1. 변동성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한다.

 

2. 이더리움의 코인개수가 늘어나는 것은 평가액이 감소해도 옳다.

-반대로 이더리움의 개수가 줄면 평가액이 늘어나도 손해로 생각.

 

이러한 생각으로 코인의 수 증가 + 코인 자체의 가치 증가로 평가액만 따져 본다면 약 3배 정도 이득이 났다.

 

이전 글에서도 말했듯이 적은 돈으로 한다.

 

큰 돈으로 하면 일에 집중도 못하고 하나하나의 선택에 힘들어한다.

 

방금 기준은 전체적인, 즉 통괄적인 기준이고 트레이딩에서 세부적인 기준도 있긴 있다.

 

RSI지표랑, 변동 폭등 등을 보고 돈을 넣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 번의 손해로 이 방법들을 포기하게 된다.

 

A라는 방법으로 3번 이득 1번 손해 - 이득은 보통

B라는 방법으로 2번 이득 1번 손해 - 이득은 큼/ 반대로 손해도 큼

C라는 방법으로 5번 이득 1번 손해 - 이득은 적음/ 손해도 적음

 

요렇게 3가지 방법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B라는 방법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손해도 크나 이득도 크기 때문에 손해를 봤을 때 손실이 크다고 생각하여 자꾸 C라는 방법으로만 하게 된다.

 

이 방법으로는 아주 적게 벌고 손해도 거의 안 나고 시행하는 횟수가 적어진다.

 

전부다 이득이 나는 방법인데 작은 손실로 그 방법을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손절에 대한 것도 다시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손절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하락에 제한을 걸고 상승에도 제한을 걸어서 가두리 양식으로 해야하는 건지..ㅋㅋ

 

돈을 벌수록 조급해지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욕심이 생겨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