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꿀에대하여 써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이 양봉을 하는데 마케팅 부분을 제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5월쯤에 꿀이 나오기 시작할텐데 미리 블로그에 꿀에대한 정보등을 올려서 사람들이 꿀에 대해 잘 알게되고
좋은 꿀을 구분 및 구매할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천연꿀과 사양꿀 모두 설탕을 사용하기는 합니다. 천연꿀과 사양꿀이 다른 점은 천연꿀은 꿀을 따오는 시기에 설탕을 사용 안합니다.
그래서 완전한 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사양꿀을 설탕을 사용합니다. 꿀을 모으는 도중에도 설탕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꿀에 설탕이 섞여 들어가 꿀의 양이 많아집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에서 천연꿀이라고 파는 것을 사람들이 믿고 사야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두 개의 꿀을 구분하는 과학적인 기준이 정해졌습니다.
바로 탄소동위원소비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탄소동위원소비란 꿀의 주성분의 탄소값과 그렇지 않은 탄소 값을 측정하여 다른 물질의 혼합 여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아래 수치를 검사하는데 꿀마다 탄소동위 원소비가 나옵니다.
꽃꿀만 100%인 탄소동위원소비가 나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서 2008년 식약처에서 -23.5% 보다 작으면 천연벌꿀로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부호가 마이너스라서 작은 것입니다.).
탄소동위원소비가 크면 클수록 (-21, -20) 사양꿀에 가깝고 설탕이 많이 섞여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년 양봉협회에서 검사하는 비용을 제공해줘서 저희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저희 아카시아 꿀은 -25.3으로 어떻게 이런 값이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범위로 봤을 때 꿀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꿀을 검사를 해서 탄소동위원소비가 꿀에 해당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적절하지 않은 범위의 비는 꿀이 아니라 설탕물이라는 소리니까요.
양봉할 때 장소가 중요한지 아시나요? 양봉하는 장소에 따라 꿀의 종류와 질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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